'칠레 지진' 노란 선이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된 지역 /사진=뉴스1(야후 재팬 캡처)
'칠레 지진' 노란 선이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된 지역 /사진=뉴스1(야후 재팬 캡처)

'칠레 지진'


칠레 강진으로 일본 해안에서 80cm의 쓰나미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칠레를 강타한 지진(규모 8.3)의 여파로 이와테현 구지항에서 80cm의 쓰나미가 관측됐다. 기상청은 이 지역의 쓰나미 높이가 계속 높아지고 있는 상태라고 경고했다.

이 밖에 홋카이도에서 고치현까지 남부 전 해안에 걸쳐 쓰나미가 계속 관측되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앞서 새벽 3시 홋카이도에서 오키나와현까지 태평양 연안을 중심으로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한 상태다.

쓰나미 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쓰나미 높이가 1m까지 오를 수 있다고 기상청은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