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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
13일 강진군에 따르면 전남지역 중견건설사인 근화건설을 모기업으로 한 다산베아채컨트리클럽과 강진군은 13일 골프리조트 건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날 강진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낙연 전남지사, 강진원 강진군수, 김호남 근화건설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다산베아채컨트리클럽은 강진군 도암면 학장리 일원 147만9000㎡에 총사업비 550억원을 투자해 2019년까지 27홀 대중제 골프장과 리조트 등을 짓는다.
골프장이 들어서는 지역은 해발 65m의 완만한 지형으로 강진만과 바로 접해 있어 27홀 가운데 14개홀이 바다와 접하는 해양조망형 골프장으로 조성된다.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겨울철에도 눈이 내리는 날이 거의 없을 정도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져 사계절 영업이 가능한 곳이다.
김호남 회장은 "국내 이용객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관광객이 몰려오는 대한민국 최고의 대중골프리조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