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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안항공 A330 /사진=하와이안항공 제공 |
하와이안항공이 글로벌 항공정보 제공 업체 OAG(Official Airline Guide)가 실시한 ‘2016년 항공사 및 공항 정시운항 평가’에서 89.9%의 정시 운항률로 평가 대상 200개 항공사 중 1위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하와이안항공은 미국 본토의 동부와 서부 주요 11개 도시, 아시아와 남태평양 10개 도시와 하와이를 연결하는 직항편을 매일 운항한다. 국제선 전 노선에 A330-200과 B767-300 등 와이드바디(Wide-body) 기종과 트윈아일(Twin-Aisle) 기종을 투입한 유일한 항공사다. 또한 하와이안항공은 하와이 각 섬을 운행하는 B717-200항공편을 매일 160편 이상 운항하고 있다.
마크 던컬리 하와이안항공 CEO는 “하와이안항공이 정시 운항 1위 항공사로 선정될 수 있었던 건 6000여명의 하와이안항공 직원들의 열정과 헌신 덕분”이라며 “계속해서 뛰어난 정시 운항률을 바탕으로 매일 승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OAG는 전세계 항공사와 공항, 정부 유관기관 및 여행 서비스 제공 업체에 정확하고 신속한 항공 정보와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항공정보 제공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