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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보안사고ZERO달성결의대회 /사진=한국공항공사 제공 |
한국공항공사가 18일 공사 청사 대회의실에서 항공보안 협력업체와 ‘보안사고 ZERO 달성’을 위한 공동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공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올해 항공보안업무를 수행할 신규 업체 선정이 완료됨에 따라 완벽한 보안업무 수행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김포공항 보안검색 업무를 수행하는 서운에스티에스 등 10개 항공보안 업체가 참석해 공동결의문을 채택했다.
조수행 한국공항공사 안전보안본부장은 “항공보안업체의 전문성 향상과 진입장벽 완화를 위한 개선 대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공사와 보안업체간 완벽한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해 보안사고 ZERO 공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우수한 항공보안 전문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해 사업관리능력 평가 항목을 신설하고 유사용역 비율을 조정해 진입장벽을 완화했다. 올해는 항공보안 협력업체 종사원 설문조사 등을 통해 제도 및 처우개선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