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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션 |
이번 3차 투자자 명단의 특징은 법률, IP, 세금(TAX), 블록체인 전문가로 구성된 점이다. 픽션의 블록체인 시스템 운영 과정에서 가장 잘 관리돼야 하는 분야인 만큼 프로젝트의 안정성과 완성도를 보다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대표적으로 장호준 변호사는 법무법인 삼율의 대표 변호사로 컨텐츠와 IP 관련 전문 변호사로 잘 알려졌다. 픽션 프로젝트 구현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법률 자문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조만간 오픈되는 픽션의 디지털 컨텐츠 생태계 운영 과정에서 법률적 자문과 대응을 적극적으로 하기 위해 이번에 투자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병현 김앤장 변호사는 글로벌 TAX 전문 변호사로 이전에는 회계사로 근무한 이력이 있다. 픽션 프로젝트는 국제적인 관점에서 세제 관련 이슈를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해 박 변호사의 참여가 결정된 것으로 전해진다.
배재용 회계사는 삼일회계법인 출신의 글로벌 TAX 전문가다. 미국 버클리대 MBA 출신으로 국제적인 감각이 탁월한 전문가로 평가된다. 그는 TAX 분야뿐 아니라 회계와 재무 관련된 분야의 자문까지 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두원 리채 변리사의 경우 캐릭터, 게임 등 콘텐츠 IP 관련한 다양한 분쟁과 특허 관련 노하우를 쌓은 관련 분야 베테랑 변리사로 유명하다. 디지털 컨텐츠 생태계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게 될 다양한 지적재산권 관련 이슈를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투자자로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문승우 클래이 대표도 블록체인 전문가로 이름을 올렸다. 과거 게임 업계의 유명한 개발자이기도 했던 문 대표는 400만 다운로드의 팬덤 앱을 성공시키기도 했으며 현재 국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인 코인매니저를 운영하고 있다.
배승익 대표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컨텐츠 생태계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다양한 IP에 대한 법적 이슈를 지속적으로 잘 관리해야 한다”며 “이번에 투자자 참여로 시장 신뢰에 대해 실질적으로 부응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