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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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출규제와 아파트거래 위축으로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이 뚝 떨어졌다.
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재건축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해 9·13 부동산대책 이후 1.36% 하락했다. 지역별로 보면 ▲강동구(-4.37%) ▲강남구(-3.03%) ▲송파구(-1.96%) ▲과천시(-0.98%) 등의 하락률이 컸다.

서울 강남의 대표 재건축 아파트 대치동 은마는 전용면적 84㎡가 지난해 9월14일 대비 지난 12일 현재 최대 2억5000만원 떨어졌다. 같은 기간 개포주공6단지 53㎡도 2억5500만원 내렸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아직까지 몇몇 단지의 국지적인 현상이지만 거래절벽 현상이 지속될 경우 가격이 더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