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겸 유튜브 방송화면 캡처
/사진=보겸 유튜브 방송화면 캡처

BJ 겸 크리에이터 보겸이 앨범을 발매한 가운데 멜론차트 1등 공약이 눈길을 끈다.
보겸은 11일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통해 '안녕하세요. 가수 보겸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자신이 가수가 됐음을 알렸다. 실제로 보겸은 크레용팝 출신 엘린과 함께 부른 타이틀곡 'Sweet Moon'와 '나와 함께'가 담긴 앨범 'Bokyem Digital Album'을 발매했다.

보겸의 앨범 사실이 공개되자 다양한 포털 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고, 지니 뮤직에서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멜론 차트 역시 이날 오후 1시 기준 81위를 차지했다.


보겸은 생방송에서 "멜론 실시간 검색어 1등이다"라면서 "그런데 내가 봤을 때는 공약을 걸면 무조건 1등"이라고 엘린에게 공약을 제안했다.

이어 보겸은 "멜론 차트 TOP 100 순위에 들면 '나랑 결혼하기' 이런 거? 될리 없으니까 하는거다. 버는 돈 다 줄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들은 엘린은 "근데 진짜 되면 결혼해야 한다"라고 말하자 보겸은 "실시간 말고 멜론에서 TOP 100에서 1등 찍으면 나랑 진짜 결혼"이라고 대답했다.

한편 보겸은 유튜브 구독자 320만명을 보유한 크리에이터로, 다양한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