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우종이 아내 정다은 아나운서의 등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조우종 인스타그램
방송인 조우종이 아내 정다은 아나운서의 등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조우종 인스타그램

방송인 조우종이 아내 정다은 아나운서의 등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7일 방송된 KBS 쿨FM ‘조우종의 FM대행진’에 조우종 아내 정다은 아나운서와 딸 조아윤이 등장했다.
정다은은 “제작진과 짜고 고스톱을 쳤다. 철저한 연출과 각본 시간 계산으로 조우종이 집중하고 있을 때 들이 닥쳤다”고 말했다.

이에 조우종은 “갑자기 가족 상봉의 시간이 되고 있다. 이런 몰래카메라가 있다. 생방송 중에 가족들이 들이닥쳤다깜짝 놀랐다. 어젯밤에 늦게 가서 얼굴도 못 보고, 아침에 나올 때마다 마음이 그렇더라. 여기서 보니까 반갑다”고 이야기했다.


정다은 아나운서는 "저는 조우종의 아내이면서 KBS에 일하러 온 정다은 아나운서"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그는 "잠시 후 오전 10시에 저도 생방송을 한다. 원래 아윤이가 KBS 어린이집에 오는데 좀 일찍 와서 여기에 왔다"고 설명했다.

조우종은 정다은 KBS 아나운서와 결혼해 2017년 딸 아윤이를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