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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나온 바람서리 뜻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크다. 사진은 무궁화다. /사진=뉴스1(산림청 제공) |
바람서리 뜻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린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13년 차 가수 그렉이 절친 영탁에게 애국가를 배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렉은 이날 애국가의 의미를 알고 싶어 했다. 영탁은 그렉과 함께 가사를 해석했다.
이때 바람서리라는 단어가 나왔다. 바람서리에 대한 뜻을 아는 이는 없었다. 영탁과 그렉의 현장에 있었던 한국인들도 바람서리의 뜻을 몰랐다.
여기서 바람서리의 뜻은 바람과 서리다. 쉼표가 생략된 것이다.
애국가에서 `바람서리 불변함은 우리 기상일세`라는 가사의 의미는 바람과 서리에도 변하지 않는 꼿꼿한 우리의 기상을 표현한 것이다.
이를 보던 딘딘은 "애국가를 배울 때 그냥 외웠지 뜻을 생각하면서 외우지는 않았지 않느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