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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지식정보타운 지식기반산업용지 토지이용계획도. / 사진제공=과천시 |
지난 2일 사업계획서 접수가 시작됐고, 과천시로부터 사업계획서 평가 위탁을 받은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평가위원회를 구성 ‧ 평가를 진행했다.
지식1-A-1 ‧ 4에는 엠케이전자(주)외 21개 컨소시엄이, 관내기업전용용지인 지식1-A-3에는 ㈜다원녹화건설외 10개 컨소시엄, 지식4-7에는 광동제약(주)이 1순위로 평가되어 분양대상자로 확정됐다.
시는 경기주택도시공사로부터 평가 결과를 전달받아, 이날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분양대상자를 확정했다. 이로서 과천지식정보타운 지식기반산업용지는 2017년 10월 첫 분양공고를 시작으로 3년에 걸쳐 모든 사업자 선정을 완료했다.
지식기반산업용지에는 넷마블㈜, 광동제약㈜, ㈜비상교육 등 115개 기업, 2개 대학 산학협력단이 입주예정으로 IT, 전기 ‧ 전자, 바이오 ‧ 의약, 신소재, 친환경산업 등 첨단 4차 산업기술 기반 산업군이 다양하게 포진되어 있다. 2019년 기준 매출액은 약 14조원으로 향후 수도권 남부 지식정보 클러스터로서 국가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부분의 입주예정 기업들은 내년 건축공사 착공을 준비하고 있으며 시 관계자는 각 기업과의 상생과 협력을 강조하며 원활한 행정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금번 확정된 분양대상자는 과천지식정보타운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과천시는 분양대상자와 분양계약 협의를 거쳐 내년 초에 계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