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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라이브 홍보 이미지 (아이플래테아 제공) © 뉴스1 |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아이플래테아는 자사 TV 사운드 인식 애플리케이션(앱) '리얼라이브'가 JTBC 국악 경연 프로그램 '풍류대장' 공식 투표 앱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리얼라이브는 TV 프로그램별 사운드 지문을 인식해 관련 설문이나 투표, 마케팅 이벤트 정보를 제공하는 앱이다. 이용자는 TV 시청 중 노출된 광고를 '리얼라이브' 앱에 인식한 뒤 실시간 설문에 참여해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리얼라이브는 TV 콘텐츠나 광고를 시청하고 설문에 응답한 이용자에게 건당 최소 200포인트(P)에서 최대 2000P까지 적립한다. 누적된 포인트는 앱 내 포인트 샵에서 음료·음식 교환권 등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JTBC 풍류대장 제작팀은 '리얼라이브'를 프로그램 공식 투표 앱으로 채택하며 이용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앞서 리얼라이브는 채널A플러스의 '뷰티플러스' 공식 커머스 앱으로 채택돼 실시간 커머스를 지원하기도 했다.
아이플래테아 관계자는 "리얼라이브는 기존 단순 전화 참여와 비교할 수 없는 다양한 쌍방향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기업(광고주)에는 광고 인식에 대한 세분화된 고객데이터 등을 지원하며 이용자와 쌍방향 소통을 중개한다"고 설명했다.
이진석 리얼라이브 콘텐츠 디렉터는 "TV를 시청 중 특정 광고의 브랜드와 제품을 스마트폰이 스스로 인식하고 관련된 콘텐츠와 서비스를 실시간 제공한다는 게 가능해졌다"며 "리얼라이브는 TV시청에 필수적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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