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쿠팡플레이 © 뉴스1 |
![]() |
쿠팡플레이 © 뉴스1 |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댄서 아이키와 모니카가 로맨스 소설 속 멋진 선배로 변신해 능청맞은 연기를 소화했다.
지난 5일 오후 10시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에서는 아이키와 모니카가 학교 서열 0위가 된 콩트 연기를 선보였다.
주현영은 전학생으로서 댄스부 오디션을 봤다. 이때 학교 서열 0위의 아이키가 나타났다. 아이키는 "현영을 약자로 지목한다"며 주현영을 찍었다. 주현영은 다른 댄스 부원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는데 모니카가 나타나 구해줬다. 모니카는 "조심해야지, 공주님"이라며 모나카 빵을 줬다. 이때 아이키가 등장했다. 아이키는 모니카를 보면서 "너 한국 들어온 거야?"라고 물었고 모니카는 "후계자 수업받고 들어왔다"고 받아쳤다. 아이키는 모니카가 주현영에게 관심을 가지자 먼저 지목했다고 주장했고, 모니카와 아이키는 주현영을 사이에 두고 실랑이를 벌였다. 모니카는 주현영을 꼬마 공주님이라고 부르면서 "학교의 평화를 깨지 말자"고 했다. 모니카는 트레이드 마크인 춤을 추면서 떨어진 쓰레기를 주워줬다.
아이키는 주현영에게 "언제부턴가 네가 날 조종한다. 나 너 좋아하냐"라며 "널 내 여친으로 선포한다"고 말했다. 만화나 드라마에 나올법한 대사를 찰떡같이 소화했다. 교제하기로 한 두 사람은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나오는 거품 키스를 살짝 패러디하기도 했다. 모니카는 몰래 지켜보며 슬퍼했다. 모니카는 실연의 아픔을 춤으로 승화했다. 모니카는 주현영에게 계속 다가갔고, 주현영은 "저 좋아하지 마세요"라고 했다. 모니카는 주현영을 벽으로 밀쳐놓고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라고 말했다. 모니카는 주현영을 잊는 데 100년이 걸릴 거라고 했다. 두 사람이 대화하는 모습을 본 아이키는 질투했다.
아이키는 주현영의 질투를 유발하기 위해서 5000원만 받고 다른 학생들에게 키스를 해줬다. 주현영은 배신감을 느끼고 차가워지겠다고 결심했다. 주현영은 불량 학생이 됐다. 모니카는 "너 답지 않게 왜 이러냐"고 했고 주현영은 "나 다운 게 뭔데"라고 되물으며 많은 작품 속 클리셰 장면을 선보였다. 모니카와 아이키는 댄스 배틀로 주현영을 차지할 사람을 결정하기로 했다. 모니카와 아이키의 댄스 배틀이 한참 달아올랐는데 가비가 등장했다. 주현영은 가비를 선택했다. 그런데 가비는 무슨 소리냐며 아이키와 모니카를 데리고 퇴장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