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수유 838’ /사진제공=SK디앤디
‘에피소드 수유 838’ /사진제공=SK디앤디
젊은 1~2인구를 타깃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SK디앤디(SK D&D)의 ‘에피소드 수유 838’ 상업시설 2층에서 오는 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한 달 동안 이케아 팝업 전시가 진행된다.
SK디앤디는 ‘새삶스럽게’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라이프 앳 홈 리포트 2021’(Life at Home Report)을 통해 발견한 사람들의 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4개 주제 ▲커뮤니티 ▲공간 ▲일과 ▲미래의 집을 체험형 전시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사회 초년생, 개발자, 셰프, 건축가 등 새로운 시작에 도전하는 가상 인물의 이야기를 담은 쇼룸을 구성해 새 삶을 위한 이케아의 홈퍼니싱 솔루션과 영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3월 정식 오픈한 에피소드 수유 838은 서울 북부 교통과 상권의 요지에 위치한 것이 특징이다. 지역 커뮤니티를 포용하는 마을을 수직 형태의 빌딩으로 구현한 ‘수직마을’을 콘셉트로 818가구 규모의 전용공간, 지역과 소통하는 광장을 포함한 대규모 상업시설을 갖췄다.

이 전시 중 일부로 에피소드와 이케아가 함께 꾸민 셰어드 리빙(Shared Living, 복도 공유화) 세대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셰어드 리빙 타입은 에피소드 수유에서만 특별하게 제공하는 공간으로 개인이 사용하는 방 외에 한 층의 전체를 복도와 거실, 키친 등을 한 공용 공간 조성, ‘따로 또 같이’ 사는 형태의 거주 공간이다.

에피소드 수유 838의 19층부터 23층까지 총 5개 층에 조성돼 있다. 이 중 20층부터 23층까지 이케아와 협업해 이케아가 제안하는 홈퍼니싱 솔루션을 반영했다. 방문객들은 팝업 전시 체험 후 투어 신청을 통해 해당 공간을 직접 둘러볼 수 있다.


SK디앤디 에피소드 관계자는 “더 나은 도시 생활을 위한 주거 경험과 지속 가능한 삶의 공간을 제공하는 브랜드로서의 철학을 공유하고 있다”며 “두 브랜드의 다양한 고민과 제안을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케아 팝업 전시는 4월 8일부터 한 달 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별도의 절차 없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