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동안 주목 받으며 우쭐하는 경우도 있지만, 몇 개월 수익을 올렸다 사라지는 '반짝스타'가 되는 경우가 대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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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혼자서도 스타트업'의 저자인 심부름 앱 '해주세요'의 조현영 대표는 사업 초기 경험 부족과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폐업의 문턱에 이르렀지만, 1인 기업 체제로 전향한 뒤 기존의 앱 서비스들을 재정비해 성공을 거머쥐었다.
그는 서비스 기획부터 개발, 마케팅, 고객 관리까지 모든 업무를 대표가 직접 처리하는 경영 방식을 도입했는데, 팬데믹 이후 '긱이코노미(gig economy)'시대에 효율적인 스타트업 운영 모델이 되었다는 설명이다.
그리고 이런 경험을 근거로 '유니콘 기업'이 되고 싶다면, 창업자 자신부터 유니콘이 될 것을 주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