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에서 데뷔골을 넣은 김민재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내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사진(오른쪽)은 22일 김민재가 데뷔골을 넣는 모습. /사진=김민재 인스타그램
나폴리에서 데뷔골을 넣은 김민재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내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사진(오른쪽)은 22일 김민재가 데뷔골을 넣는 모습. /사진=김민재 인스타그램

이탈리아 세리에A 데뷔골을 넣은 김민재(나폴리)가 첫 골을 아내에게 바치며 애정을 과시했다.

김민재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나폴리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몬자와의 리그 2라운드 홈경기에서 팀의 4번째 골을 터뜨리며 4-0 승리를 도왔다. 경기 후 김민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첫 골은 아내에게"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 같은 게시글에 동갑내기 국가대표 황인범(올림피아코스)은 "사랑꾼"이라며 댓글을 달았다. 이외에도 이승우(수원FC), 정승현(김천 상무), 김문환, 백승호(이상 전북 현대) 등 많은 동료들도 축하 댓글을 남겼다.

이날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그는 경기 내내 안정적인 수비 능력을 과시했다. 패스 정확도는 93%를 기록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골을 넣으며 공격적인 모습도 확실히 각인시켰다.

경기 후 루치아노 스팔레티 나폴리 감독은 "김민재는 개막전에서도 잘했다"며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다"고 기대감을 표출하기도 했다.


이날 4-0 대승으로 개막 이후 2연승을 달리고 있는 나폴리는 오는 29일 피오렌티나와의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연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