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수 겸 배우 기무라 타쿠야가 일본 축구대표팀의 패배에 주먹을 쥐었다. /사진=기무라 타쿠야 인스타그램
일본 가수 겸 배우 기무라 타쿠야가 일본 축구대표팀의 패배에 주먹을 쥐었다. /사진=기무라 타쿠야 인스타그램

일본 축구대표팀이 코스타리카에 패하며 16강 진출이 불투명해지자 일본의 톱스타가 격하게 심경을 전해 화제다.

지난 27일 일본은 2022 카타르월드컵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코스타리카에 0-1로 패했다. 코스타리카는 후반 36분 풀러가 이날 팀의 유일한 유효슛을 득점으로 연결해 극적으로 승리했다. 일본은 1차전에서 축구 강국인 독일에 2-0으로 승리했다. 코스타리카는 스페인에 0-7로 패하며 사기가 떨어진 상태였으나 일본은 코스타리카에 무너지고 말았다.


이에 일본 가수 겸 배우 기무라 타쿠야는 2차전 경기 직후 심경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주먹을 불끈 쥔 채 소파를 치는 기무라 타쿠야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경기 결과에 아쉬움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현재 1승1패(승점 3점)로 16강 진출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일본은 다음달 2일 E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강호 스페인과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