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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 이승우가 8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는다.
13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승우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가 후원하는 8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이승우는 지난해 6월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 이달의 선수로 뽑혔다.
K리그1 8월 '이달의 선수'는 25라운드부터 28라운드까지 총 네 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경기들의 수훈선수(MOM) 베스트11 라운드 최우수 선수(MVP)에 선정된 선수 중에서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팬 투표(25%)와 FIFA Online 4 유저 투표(15%)를 추가로 진행해 수상자를 정한다.
이승우는 37.09점으로 2위 대전의 티아고(29.85점)를 따돌리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승우는 4경기에 모두 출전해 3골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달 12일 수원 삼성과 경기에서는 전반 추가시간 상대를 속이는 날렵한 움직임으로 수비진을 따돌리고 결승골을 넣었다. 해당 경기 MOM은 물론 25라운드 베스트11과 라운드 MVP까지 싹쓸이했다.
이승우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