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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오는 23일까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대표 관광명소 '안산 12경' 선정을 위해 2차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1차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9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사는 지난 2일부터 23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QR코드로 접속해 온라인 설문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1차 설문조사는 지난 2월24일부터 3월24일까지 4주간 이뤄졌다. 1차 조사 결과 선정된 후보지는 김홍도길, 대부광산 퇴적암층, 바다향기수목원, 부곡산림욕장, 산업역사박물관, 수암봉과 안산읍성, 최용신기념관, 호수공원과 무궁화동산, 화랑유원지 총 9개다.
이번 12경 체계는 기존보다 3개소가 확대 선정되는 것으로 안산의 관광자원을 역사·문화·자연·산업 등 다양한 테마로 확장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2차 선호도 조사는 '안산 12경' 최종 선정을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설문 결과는 6월 중 개최될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말 최종 12경이 확정·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