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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광주·전남지역 상장사 시가총액이 전월에 비해 3조원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광주혁신성장센터가 제공한 '4월 광주전남지역 상장법인 증시동향'에 따르면 광주·전남 상장법인 38사의 시가총액은 22조7684억원으로 전월(19조8181억원) 대비 14.9%(2조9503억원)가 증가했다.
시가총액 증가액 상위 코스피 종목은 △한국전력(16조4660억원, 2억5679억원↑) △한전KPS(1조9845억원, 1035억원↑) △금호타이어(1조3846억원, 244억원↑) 등이었고 코스닥은 △박셀바이오(2342억원, 475억원↑) △HLB펩(942억원, 449억원↑) △우리로(606억원, 96억원↑) 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