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상하북지역 도시계획도로 조감도./사진=양산시

양산시가 추진한 도시계획도로 6개 노선이 이달 중 마무리된다.

시는 총사업비 162억원을 투입해 2019년부터 웅상·상북·하북 지역의 주요 도로를 확장·개설하는 총연장 2.6km 규모의 사업을 진행해 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웅상지역 주남동의 영산대~와지공단 간 대로2-4호선을 기존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했다. 용당동 생동마을 안길(소로3-76호선·453m), 편들마을 농로(소로2-60호선·950m)도 각각 확장된다.

하북지역은 용연마을 내 소로3-19호선(126m), 소로2-4호선(120m)이 대상이며 상북 석계리에는 위천마을과 석계산단을 잇는 진입도로인 소로2-247호선(260m)이 신설된다.

이석희 건설도로과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통행 편의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