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레오 14세가 12일(현지시간) 바티칸 바오로 6세 홀에서 기자회견에 앞서 인사를 하고 있다. ⓒ AFP=뉴스1 교황 레오 14세가 12일(현지시간) 바티칸 바오로 6세 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교황 레오 14세가 12일(현지시간) 바티칸 바오로 6세 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교황 레오 14세가 12일(현지시간) 바티칸 바오로 6세 홀에서 기자회견을 위해 입장하고 있다. ⓒ AFP=뉴스1 교황 레오 14세가 12일(현지시간) 바티칸 바오로 6세 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교황 레오 14세가 12일(현지시간) 바티칸 바오로 6세 홀에서 언론 대표자들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AFP=뉴스1 교황 레오 14세가 12일(현지시간) 바티칸 바오로 6세 홀에서 취재진을 만나고 있다. ⓒ AFP=뉴스1 교황 레오 14세가 12일(현지시간) 바티칸 바오로 6세 홀에서 취재진을 만나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가 12일(현지시간) 진실을 찾고 보도하다 투옥된 언론인들을 석방할 것을 촉구했다.
레오 14세 교황은 이날 바티칸 바오로 6세 홀에서 열린 첫 기자회견에서 "투옥된 기자들의 고통은 국가와 국제사회의 양심에 도전하며 우리 모두에게 언론의 자유와 그 귀중한 가치를 지켜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황은 기자들에게 언론이 인공지능(AI)을 사용할 때 책임감과 통찰력을 지녀야 한다고 당부하며 "모든 인류의 이익을 위해,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AI가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황은 또한 전임 교황 프란치스코의 말을 인용해 이념적·당파적 공격의 '바벨탑'을 떠나 소통을 통해 편견과 분노, 광신, 증오를 해체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크고 강압적인 소통이 아니라, 경청할 수 있고,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약자의 목소리를 모을 수 있는 소통이 필요하다"며 "말을 무장해제시킴으로써 우리는 세상을 무장해제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레오 14세 교황은 전날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첫 부활 삼종기도를 집전하며 우크라이나, 가자지구 등 상황을 언급하며 "더 이상의 전쟁은 안 된다"고 호소했다.
교황 레오 14세가 12일(현지시간) 바티칸 바오로 6세 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교황 레오 14세가 12일(현지시간) 바티칸 바오로 6세 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교황 레오 14세가 12일(현지시간) 바티칸 바오로 6세 홀에서 취재진을 만나고 있다.ⓒ 로이터=뉴스1 교황 레오 14세가 12일(현지시간) 바티칸 바오로 6세 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로이터=뉴스1 교황 레오 14세가 12일(현지시간) 바티칸 바오로 6세 홀에서 취재진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로이터=뉴스1 교황 레오 14세가 12일(현지시간) 바티칸 바오로 6세 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로이터=뉴스1 교황 레오 14세가 12일(현지시간) 바티칸 바오로 6세 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교황 레오 14세가 12일(현지시간) 바티칸 바오로 6세 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을 향해 인사 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교황 레오 14세가 12일(현지시간) 바티칸 바오로 6세 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