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방송인 홍진경이 '틈만나면,'에서 만두 사업으로 인해 북유럽을 다니는 중이라고 밝혔다.
10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서는 홍진경, 이동휘가 '틈 친구'로 함께해 성북동의 틈을 찾아 나섰다.
이날 함께한 홍진경, 이동휘는 최근 일본에서 우연히 만나 가위바위보로 '옷 사주기 내기'를 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이동휘는 그날 홍진경이 사준 옷을 입고 나왔다고.
이에 홍진경은 이동휘를 향해 "양아치, 무서운 애다!"라며 "20만 원 생각했는데, 알고 봤더니 가위바위보 신이었다, 가위바위보를 내기 전에 심리를 파악한다"라고 외쳤다. 더불어 이동휘가 SNS에 게재한 사진마다 자신이 사준 옷이 등장해 얄미웠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홍진경은 최근 사업 때문에 북유럽을 오가는 근황을 전하며 "스칸디나비아반도, 발트해 쪽, 만두 붐이다", "북유럽 특유의 호탕한 기질이 있다"라고 덧붙여 재미를 더했다.
한편 SBS '틈만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