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증권이 리테일 영업 활성화를 위해 직원 역량 강화에 나섰다. 사진은 연금심화교육 진행 모습. /사진=iM증권

고령화 시대 본격화로 투자자의 연금 자산 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iM증권이 리테일 영업 활성화를 위해 직원 역량 강화에 주력한다고 16일 밝혔다.

iM증권은 리테일 영업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투자자에게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방침이다. iM증권은 '연금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과 4월에 전 영업점 직원들 대상으로 연금 기본과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퇴직연금과 연금저축에 대한 기본적인 리마인드 교육, ETF(상장지수펀드) 매매, 연금설계 및 연금을 이용한 절세 방법 등의 교육을 시행했다.

지난 10일에는 각 영업점의 연금 매니저 등을 대상으로 ▲실제 사례를 통한 연금 포트폴리오 구성 ▲연금 설계 및 인출 시뮬레이션 ▲퇴직연금 영업 전략 ▲VIP 은퇴솔루션 등의 연금 심화 교육을 진행했다. 3분기에는 직원 우수 영업 사례 공유와 연금설계 사례 스터디 등의 피드백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속적 교육 활동을 통해 각 영업점별 은퇴전문가를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iM증권은 스스로 학습하는 사내 문화 조성을 위해 사내 투자 스터디 그룹 'iM 알파랩'을 운영하고 있다. 상·하반기로 두 번에 걸쳐 운영되는 본 스터디 그룹은 지난 2일부터 상반기 과정이 시작됐으며, 투자 학습을 고민하는 약 20명의 직원으로 구성했다. ▲글로벌 투자 툴에 대한 소개 ▲ETF 투자전략 ▲투자에 ChatGPT(챗지피티)의 활용 방법 등에 대해 총 9회의 온·오프라인 강의와 학습이 진행된다.


iM증권 관계자는 "투자자에게 양질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직원의 역량 강화가 필수 요건"이라며 "지속적이고 다양한 역량 강화 활동을 통해 효과적인 투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