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심은우가 '쉼'의 행복을 나눴다.
심은우는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쉼, 은우'를 열고 요가와 명상, 사유의 시간을 중심으로 구성된 힐링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심은우는 "5년이라는 공백기 동안 진짜 쉼과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라며 "이제는 여러분을 위해 하나의 쉼표 같은 공간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채널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첫 회에는 그룹 신화의 김동완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에너지를 더했다. 심은우는 본격적으로 게스트와 함께하는 요가 루틴을 통해 몸을 움직이며 '쉼'이라는 키워드에 맞게 자연스럽게 각자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그는 "발견을 잘하는 사람이 행복한 순간이 더 많은 것 같다"라며 "발견을 할 수 있는 게 여유와 쉼이지 않나, 그래서 잘 쉬는 게 중요한 거 같다"라고 전해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었다.
2회에는 가수 조정치가 등장해 심은우의 의외의 인맥을 드러냈다. 심은우는 두 사람의 첫 만남 당시 눈물을 흘렸던 사연을 공개하며, 조정치와의 인상 깊은 첫 만남을 회상했다. 또 "지금 주어진 일들을 계속하면서 큰 사고와 걱정 없이 일상을 잘 보내는 것 자체에 행복이 들어있다"라고 정의하며, 삶의 속도를 조절하며 느끼는 소소한 행복의 가치를 전했다.
이렇듯 '쉼, 은우'는 매회 게스트의 에너지와 특성에 맞춘 요가 루틴과 함께 깊이 있는 대화를 통해 삶의 통찰과 감정을 나눈다는 점에서 기존 콘텐츠들과 차별화된다. 이는 단순한 운동 콘텐츠가 아닌, 심은우가 직접 체득한 회복의 여정이 담긴 진정성 있는 콘텐츠로, 시청자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마음의 휴식을 선사한다.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