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이하 여자 핸드볼대표팀.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17세 이하 여자 핸드볼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 4강에 진출했다.

김진순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9일 중국 장시성 징강산에서 열린 제11회 17세 이하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이란에 40-27로 이겼다.


지난 18일 인도를 43-11로 완파한 한국은 2연승을 질주, 21일 일본과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조 2위까지 주어지는 4강 진출권을 확보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 상위 5개국에 주어지는 2026년 18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도 획득했다.

한국은 이 대회에서 역대 통산 8회 우승, 1회 준우승을 기록했다. 2023년 대회에서는 일본에 밀려 준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