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영화 'F1 더 무비'(감독 조셉 코신스키)가 이틀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F1 더 무비'는 19일 하루 동안 13만 889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74만 7326명이다.
'F1 더 무비'는 최고가 되지 못한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가 최하위 팀에 합류해 천재적인 신예 드라이버와 함께 일생일대의 레이스를 펼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브래드 피트가 주연을 맡았다.
지난달 25일 개봉한 'F1 더 무비'는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뒤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가, '쥬라기 월드4'에 1위를 내줬다. 이후 정상을 재탈환한 'F1 더 무비'는 이틀 연속 1위를 기록하며 흥행에 다시 청신호를 켰다.
이날 '킹 오브 킹스'는 13만 4926명이 관람해 2위에 올랐으며, 누적 관객 수는 26만 446명이다.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은 9만 438명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며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25만 282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