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호남통계청 제공.

지난 10월 광주지역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만6000명이 증가한 반면 전남은 3000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가데이터처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광주전남 고용동향'에 따르면 광주지역의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79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만6000명(3.4%)이 증가했다. 고용률은 62.0%로 2.2%포인트 상승했다.


산업별 취업자는 농림어업(-4000명, -20.3%)은 감소했으나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2만2000명, 6.6%), 전기·운수·통신·금융(6000명, 7.2%), 건설업(2000명, 2.3%) 등은 증가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1만1000명(7.0%), 무급가족종사자는 1000명(7.9%)이 각각 감소했다.

경제활동인구는 80만8000명으로 지난해보다 2만5000명이 늘었고 경제활동참가율은 63.4%로 2.1%포인트 상승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46만6000명으로 지난해보다 2만8000명이 감소했다.


실업자는 1만8000명으로 지난해보다 2000명(8.0%)이 감소했고 실업률은 2.3%로 0.3%포인트 하락했다.
/사진=호남통계청 제공.

전남 15세 이상 취업자는 100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00명(0.3%)이 감소했다. 고용률은 66.2%로 0.3%포인트 하락했다.

산업별 취업자는 전기·운수·통신·금융업(2만1000명, 31.2%),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만2000명, 3.5%), 광공업(4000명, 4.1%)은 증가한 반면 농림어업(-2만7000명, -12.6%), 도소매·숙박·음식점업(-7000명, -3.6%), 건설업(-6000명, -7.3%) 등은 감소했다.

경제활동인구는 103만1000명으로 5000명이 감소했고 경제활동 참가율은 67.8%로 0.4%포인트 하락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49만명으로 8000명(1.6%이 )증가했다.

전남도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6000명(2.2%)이, 무급가족종사자는 6000명(6.7%)이 각각 감소했다.

실업자는 2만4000명으로 2000명(8.5%)이 줄었고 실업률은 2.3%로 0.2%포인트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