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우쿠우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본사에서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간담회 및 집체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쿠우쿠우

초밥 뷔페 프랜차이즈 쿠우쿠우가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간담회와 교육을 진행했다.

쿠우쿠우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본사에서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간담회 및 집체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가맹점주가 모여 브랜드의 중장기 전략과 운영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쿠우쿠우는 매년 정기적으로 집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가맹점 운영 안정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교육 과정은 ▲2026년 본사 정책 안내 ▲서비스 품질 향상 교육 ▲위생·원산지 표기 교육 ▲매장 매출 증대 방안 ▲신메뉴 교육 ▲가맹점 건의사항 및 질의응답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창업주인 김영기 회장이 직접 토크쇼 형태로 교육을 이끌었다.

간담회에서는 매장 운영 중 발생하는 이슈에 대해 점주와 본사 간 논의가 진행됐다. 본사는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개선안을 검토하고 가맹점과의 협력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12월 출시 예정인 신메뉴에 대한 실전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쿠우쿠우는 시즌별·트렌드 기반 신메뉴를 선보여 왔으며 이번 교육에서는 신메뉴 소개, 시연, 고객 응대 방식 등 매장 적용력을 높이는 실질적인 내용이 다뤄졌다.

쿠우쿠우 관계자는 "신메뉴는 브랜드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사전 교육과 매장 운영 지원을 강화해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맹점과 본사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실효성 높은 교육과 소통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