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국회 부의장이 지난 11월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폴리뉴스·상생과통일포럼 제25차 산업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뉴시스


주호영 국회 부의장(국민의힘, 대구 수성 갑)이 '제3회 한국공공브랜드대상'에서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일 주호영 국회 부의장실 등에 따르면 주 부의장은 공정하고 균형 잡힌 의사진행과 원활한 국회 운영을 통해 의회 민주주의의 품격을 높이고 국민 신뢰 회복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공공공브랜드대상 의정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주 부의장은 국회 부의장으로서 여·야 간 협치를 중재하고 국정 현안 처리에서 소통의 가교 역할을 맡아왔다. 오랜 기간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입법·정책 활동을 펼친 점도 공공적 성과로 인정받았다.

주 부의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헌법 가치 수호와 의회 민주주의 정상화라는 국회의원의 책무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정치의 중심에는 언제나 국민 통합이 있어야 한다"며 "화합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여야 협치를 강화하고 정부와도 적극적으로 소통해 국가 발전의 동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의 현안을 국가 정책과 연결해 실질적 발전을 이루고 국가균형발전 역시 국회의 중요한 책무로서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