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수도권 지역이 영하 8도로 예상돼 두꺼운 옷차림이 필요하다. 사진은 지난달 17일 서울 용산 한 도로에서 시민이 출근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3일 수도권 지역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충청·전라·제주는 대체로 흐리지만 이밖에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충남북부내륙·충남서해안과 전북, 전남권중부내륙·전남서해안, 제주도에 는 곳에 따라 가끔 비나 눈이 내릴 예정이다.


이날 밤 12시부터 오전 6시까지 경기남부서해안에는 곳에 따라 0.1㎝ 미만 눈이 날릴 것으로 관측된다. 또 새벽부터 오후 6시 사이 충남권과 낮 12시부터 오후 6시에 충북 중·남부 지역에도 곳에 따라 0.1㎝ 미만 눈이 날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적설량은 ▲서해5도 1~5㎝ ▲충남서해안 3~8㎝ ▲세종·충남북부내륙 1㎝ 안팎 ▲전북서해안·전남북부서해안 3~8㎝ ▲전북남부내륙·전남서해안 1~5㎝ ▲전북(서해안과 남부내륙 제외), 광주·전남중부내륙 1㎝ 안팎 ▲울릉도·독도 3~10㎝ ▲제주도 산지 3~10㎝/ 제주도 중산간 1㎝ 안팎이다.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5㎜ 미만 ▲충남서해안 5㎜ 안팎 ▲세종·충남북부내륙1㎜ 안팎 ▲울릉도·독도 5~10㎜ ▲제주도 5~10㎜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8도 ▲춘천 -11도 ▲강릉 -5도 ▲대전 -7도 ▲대구 -4도 ▲전주 -4도 ▲광주 -2도 ▲부산 -1도 ▲제주 5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춘천 -1도 ▲강릉 1도 ▲대전 0도 ▲대구 3도 ▲전주 1도 ▲광주 3도 ▲부산 7도 ▲제주 9도로 전망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