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를 태운 구급차가 인도 위 전봇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7일 발생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사고 현장 모습. /사진=뉴스1(독자제공)

경남 창원에서 환자를 태운 구급차가 전봇대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해 구급대원 등 4명이 이송됐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0분쯤 경남 창원 마산회원구 합성2동에서 마산동부경찰서 방면으로 환자를 이송하던 119구급차량이 인도 위 전봇대 및 도로표지판을 들이받았다.


사고로 운전자를 포함한 구급대원 3명이 경상을 입어 함께 타고 있던 60대 환자와 함께 병원으로 옮겨졌다. 119 구급차는 전면부가 파손됐으나 추가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