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금릉초등학교 배구부 선수들이 7일 열린 ‘2025 김천 KOVO컵’ 여자 초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우승컵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김천교육지원청


김천 금릉초등학교 여자 배구팀이 지난 7일 열린 '2025 김천 KOVO컵 유소년 배구대회'에서 여자 초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금릉초 여자 배구팀은 예선 리그부터 전승으로 1위를 기록하며 본선에 진출하면서 대회 내내 강력한 우승 후보로 주목받았다. 경기마다 정교한 서브와 안정적인 리시브, 조직적인 공격 전술을 앞세워 상대 팀을 압도했으며 코트 위에서 발휘된 탄탄한 팀워크가 인상적인 경기력으로 이어졌다.


본선 토너먼트에서도 선수들은 접전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집중력과 끈기를 발휘하며 강팀들을 제압했고 결승전에서 최종 승리를 거두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김형환 금릉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흘린 땀과 끈끈한 팀워크가 값진 우승이라는 결실로 이어져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학생들이 더욱 성장하고 즐겁게 스포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학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