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가 효자… '게임업계 연봉킹' 택진이형, 지난해 124억원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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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사진)가 지난해 리니지2M·리니지W의 흥행으로 성과급이 늘어나 게임업계 '연봉킹'에 다시 올랐다. /사진=뉴스1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지난해 전년보다 16.7% 늘어난 연봉 124억원을 수령하면서 게임업계 연봉킹에 올랐다. 리니지2M·리니지W의 성공으로 상여금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1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김 대표가 작년에 받은 보수 총액이 123억8100만원이라고 했다. 이 가운데 급여가 23억3200만원, 상여가 100억3100만원이다. 상여는 특별 장기기여인센티브 71억원, 임원 장기인센티브 29억3000만원 등이다.

회사는 "리니지2M, 리니지W 개발과 상용화 추진을 최일선에서 선도했고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성과 창출을 견인한 바를 반영했다"며 "특별 장기기여인센티브 지급을 검토·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임원 장기인센티브는 2018년 보상위원회에 심의를 거쳐 사전 산정부여된 규모 중 검토·평가 결과에 따라 책정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그동안 정보기술(IT)업계 연봉킹을 여러 번 차지했으나 2021년에는 2020년(184억1400만원) 대비 42% 줄어든 106억200만원을 수령, 같은 해 보수총액 488억8100만원에 이르는 김종훈 데브시스터즈 공동대표에게 연봉킹 자리를 내줬다. 당시 김종훈 대표는 스톡옵션 행사로 474억6400만원에 달하는 잭팟을 터트렸다. 김종훈 대표가 지난해 상여금 없이 급여로만 연봉 8억100만원(전년과 비교해 99.8% 감소)을 받았다.

방준혁 넷마블 의장은 지난해 연봉으로 전년보다 5.2% 증가한 14억7200만원을 받았다. 급여로는 14억6300만원, 기타 근로소득으로 900만원을 수령했다. 상여금이 별도로 지급되지 않았다. 회사가 지난해 영업적자가 1000억원대에 달하면서 이를 감안한 행보로 보인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급여 5억6500만원·상여금 6억1300만원·기타근로소득 1900만원 등 총 11억9700만원을 받았다. 해당 급여에는 권 대표가 넷마블네오 대표이사로 겸직하며 받은 금액도 계산됐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지난해 성과급을 받지 않다는 의사를 회사에 전달하고 연봉 10억3500만원만 수령했다. 급여와 상여는 각각 10억1100만원, 1800만원이며 기타 근로소득은 6000만원이다. 같은 기간 장병규 의장의 보수 총액은 9900만원에 그친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지난해 연봉이 전년보다 약 20% 준 18억2500만원을 받았다. 급여는 9억100만원을 수령했고 상여금 9억2000만원, 기타 근로소득 400만원이다.


 

양진원
양진원 newsmans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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