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주가 파죽지세… ETF 수익률도 덩달아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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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에서 2차전지 관련주인 에코프로비엠의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해당 종목을 담은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도 고공행진하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2차전지 관련주를 담은 상장지수펀드(ETF)의 3개월 수익률은 평균 27%로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2일 기준 국내 2차전지 기업에 투자하는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2차전지테마 ETF'의 3개월 기준 수익률은 39.80%다. 같은 기간 국내 2차전지 관련 기업을 담고 있는 ▲삼성자산운용의 'KODEX 2차전지산업 ETF' 29.47% ▲KB자산운용 'KBSTAR 2차전지액티브 ETF' 27.33% ▲'TIGER KRX2차전지K-뉴딜레버리지 ETF' 24.21% ▲'TIGER KRX2차전지K-뉴딜 ETF' 14.90%의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

TIGER 2차전지테마 ETF는 에프앤가이드가 발표하는 'WISE 2차전지 테마 지수'를 기초지수로 삼고 있다. 이 상품의 종목 비중이 14.7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에코프로비엠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면서 ETF 수익률도 덩달아 치솟았다. 3개월 간 에코프로비엠 주가는 33.02% 상승했다.

두 번째로 수익률이 높은 KODEX 2차전지산업 ETF의 경우에도 에코프로비엠의 보유 비중이 15.18%로 삼성SDI(19.85%)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반면 가장 수익률이 낮은 'TIGER KRX2차전지K-뉴딜 ETF'의 보유 비중이 가장 높은 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는 같은 기간 12.79% 상승하는데 그치면서 ETF 수익률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에코프로비엠의 비중은 2.76%에 불과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주가 과열 논란과 지난 16∼17일 충북 청주 소재 에코프로 본사를 압수 수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난 20일 하락 출발했으나 장중 상승 전환에 성공한 이후 줄곧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개인투자자들이 에코프로비엠을 집중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지난 일주일 간 개인들은 에코프로비엠을 2568억원어치 사들이며 개인 순매수 종목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증권가에서도 에코프로비엠의 목표주가를 80% 가까이 상향한 보고서도 등장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에코프로비엠의 올해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을 기존 50배에서 72배로, 목표주가는 기존 14만원에서 25만원으로 79% 올렸다.

김정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의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시장 점유율 상승이 수반돼야 한다"며 "하이망간 양극재(니켈 대신 망간 비중을 늘린 양극재) 양산, 미국·유럽 지역의 신규 고객을 확보한다면 점유율 상승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이지운
이지운 lee1019@mt.co.kr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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