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경비원 무시?… 유연석 "사실무근"vs 작성자 "질투심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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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에 배우 유연석의 인성 의혹을 제기한 글을 남긴 작성자가 "저는 거짓말을 한 적이 없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20년 서울 광진구 광장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감독 양우석) 언론 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유연석. /사진=임한별 기자
인성 의혹이 불거진 배우 유연석이 "사실무근"이라며 강경대응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가운데 글을 쓴 작성자가 "질투심에 거짓말"이라는 사과문은 날조된 것이라고 입장을 추가로 밝혔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유연석님의 인성은 사람 바이 사람인가 봅니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자신의 아버지가 유연석이 사는 아파트 경비원으로 일했다며 "'여기 앞에 있는 자전거 유연석 씨 것인가요?'라며 웃으며 말했는데, 유연석이 삿대질을 하며 '내가 저런 그지 같은 자전거를 탄다고? 저게 내꺼라고?'라며 비웃었다"고 주장했다.

글쓴이에 따르면 (유연석은)손가락을 2번 까딱이더니 '쯧쯧' 혀를 차고, 친구 무리들에게 '무시하고 가자'고 했다면서, "아버지를 위 아래로 훑어보고는 낄낄 거리며 비웃었다고 하더라"면서 "아버지는 수치심과 모멸감에 일을 그만뒀다"고 덧붙였다. 해당 글은 사실관계를 확인할 수 없는 주장임에도 큰 관심을 모으며 화제가 됐다.

이에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22일 "유연석과 관련한 커뮤니티 게시글에 대해 공식 입장 전달드린다. 배우에게 확인한 결과, 해당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임을 확인했다"라고 일축했다. 이어 "게시글 작성자를 상대로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할 예정"이라며 "현재 변호사 선임을 마친 상태로 강력한 법적 대응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후 해당 온라인 커뮤니티엔 "유연석 인성 글을 쓴 사람이다. 최근 예능에 많이 나와 인기를 끌자 질투심에 글을 작성했다.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 유연석한테 죄송하다. 실제로 뵌 적 없지만 배려심 넘치는 좋은 인성을 가진 배우일 거라고 생각한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유연석 측은 이를 캡처한 사진과 함께 "현재 이와 관련해 기존 게시글 작성자의 허위 사실 유포를 인정하는 게시글이 재 업로드되어 내용 전달드린다. 당사는 이 상황에 대해 매우 유감으로 생각하며, 앞서 안내드린 바와 같이 작성자를 상대로 선처 없이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하지만 글쓴이는 이 사과문이 날조된 사과문이라며 추가 입장을 밝혔다. 그는 "현생이 바빠 이렇게 일이 커진 걸 이제 봤다. 글쓴이라는 분이 질투심에 글을 올렸다 주작이다 사과하셨다는데 유연석 팬분이신지 누군지는 모르겠으나 사과글은 제가 쓴 게 아니다"라면서 "저는 거짓말을 한적이 없다. 아버지께 들은 얘기만을 말했을 뿐"이고 설명했다.

이어 "법적대응 하신다고 들었는데 해보세요"라면서 "저는 아버지께 들은 사실만을 말했을 뿐이다. 유연석 씨 나락가라고 쓴것도 아니구요. 물론 그 이후 제가 유연석 씨를 매우 싫어하게 됐기에 글에 제 사적인 감정이 들어간 것은 맞는 것 같다. 너무 감정에 치우쳐 쓴 글이라는 것 인정한다"고 했다.

그는 "아버지가 유연석씨때문에 경비원을 그만두신건 아니시겠죠. 다시 읽어보니 저도 그런 뉘앙쓰로 쓰고 희귀병을 언급하면서 동정심을 유발한 것 같기도 하네요. 유연석 씨 때문에 일을 그만 두신 건 아니라고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라면서 "하지만 그 외 글들에는 과장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돈을 바라고 쓴게 아니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냥 짜증나고 답답한 마음에 하소연 한 것"이라면서 "연예인 실명을 거론하면 이렇게 일이 커질줄은 몰랐네요. 솔직히 조금 무섭다. 하지만 저는 사실만을 기재했으니 반박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이 글 쓰셨다는 분 유명세 때문에 질투심에 그랬고 본글은 지우지 않겠다고 하셨는데 본인이 진짜 작성하신 게 맞으시다면 어디 한번 지워보세요"라면서 "본인이 쓰신글 빠른시일내에 정정하지않으시면 저도 글쓴이로 사칭하신 분 고소하겠다"라고 했다.


 

김유림
김유림 cocory0989@mt.co.kr

머니S 라이브콘텐츠팀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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