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호스트 유난희, '고인 모독' 사과… "그리움에 나도 모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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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호스트 유난희가 화장품 판매 라이브 방송 진행 중 고인이 된 코미디언을 언급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사진=유난희 인스타그램
쇼호스트 유난희가 방송 중 고인이 된 코미디언을 언급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24일 유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당 발언에 대하여 잘못을 깨닫고 사과하였습니다"라며 "누군가를 연상케 해서 또 많은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너무 사랑하는 후배였고 그녀가 떠났을 때 누구보다 마음 아파했던 한 사람이었다"며 "저 역시 다른 동료분과 팬들과 같이 그녀를 사무치듯 그리워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코미디언을 언급한 것에 대해 유난희는 "그 마음 한편의 그리움이 저도 모르게 방송 중 아쉬운 감정으로 나온 한마디"라며 "여러분들에게 상처가 된 것 같아 무거운 하루를 통감한다"고 전했다. 이어 "단순히 물건을 세일즈 하는 입장이기보다 동료이자 부모로서 좋은 것 작은 것 하나까지도 누구보다 솔직하게 나누고 싶었다"고 밝혔다.

유난희는 "지금 이 글이 제 마음 그대로 여러분께 전해질지 모르겠다"며 "앞으로 작은 말에도 조심하며 더 겸손한 유난희가 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저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소중한 하루를 불편한 하루로 만들어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지난달 4일 유난희는 화장품 판매 방송을 라이브로 진행하던 중 고인이 된 코미디언을 언급해 논란이 됐다. 그는 "모 개그우먼이 생각났다"며 "이걸(해당 화장품)을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고인을 모독했다'며 비판을 가했다.

지난 14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광고심의위원회는 해당 안건이 '상품 소개 및 판매 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 위반으로 판단했다. 이에 '의견 개진' 결정을 내렸다.

프리랜서 쇼호스트로 활동하는 유난희는 국내 1호 쇼호스트로 이름을 알린 인물이다. 억대 매출을 올리는 등 업계에서 일명 '완판녀'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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