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 vs 매킬로이 성사될까…매치플레이 5연승으로 4강 진출

'2연패 도전' 랭킹 1위 셰플러, 샘 번즈와 4강 격돌
'8년만의 우승 도전' 랭킹 3위 매킬로이, 영과 맞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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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 AFP=뉴스1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마지막일 수도 있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매치플레이 대회에서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각각 5연승을 질주하며 4강에 안착했다.

셰플러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틴 컨트리클럽(파71·7108야드)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넷째날 토너먼트 16강에서 J.T. 포스턴(미국)을, 8강에서 제이슨 데이(호주)를 연달아 격파했다.

셰플러는 16강 포스턴과의 경기에서 14번홀(파4)까지 2홀차로 뒤지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으나 15번홀(파4)과 17번홀(파3)을 따내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진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포스턴의 보기가 나오면서 1홀차의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8강에서 데이와 맞붙은 셰플러는 이번에도 초반 한때 3홀차까지 뒤쳐졌으나 막판 뒷심을 발휘했다. 12번홀(파5)부터 17번홀(파3)까지 6개홀에서 버디 5개를 잡아낸 셰플러는 17번홀(파3)까지 2홀차를 유지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로써 셰플러는 조별리그 3연승을 포함해 5연승을 달리며 4강에 올라 지난해에 이어 2연패에 도전하게 됐다.

4강에서 샘 번즈(미국)를 잡을 경우 2021년 이후 3년 연속 대회 결승에 오른다. 셰플러는 2021년엔 결승에서 빌리 호셜(미국)에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세계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 AFP=뉴스1
세계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 AFP=뉴스1


세계랭킹 3위 매킬로이도 5연승을 내달리며 4강에 올랐다. 매킬로이는 16강에서 루카스 허버트(미국)를 2홀차로 따돌렸고, 8강에선 잰더 슈펠레(미국)를 한 홀차로 제쳤다. 8강에선 17번홀(파3)까지 타이를 이어가다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으며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4강에서 지난 시즌 PGA투어 신인왕인 캐머런 영(미국)과 격돌하게 된 매킬로이는 개인 통산 세 번째 결승 진출과 8년 만의 우승을 노린다. 그는 2012년 처음 결승에 올라 준우승을 차지했고, 2015년에는 게리 우들랜드(미국)를 꺾고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만일 셰플러와 매킬로이가 격돌하게 되면 현재 남자 골프에서 가장 폼이 좋은 두 선수가 맞붙는 것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셰플러는 올해 2월 피닉스 오픈에서 2연패를 기록했고, 2주 전 열린 '제5의 메이저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까지 제패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매킬로이는 올해 PGA투어 우승은 아직 없지만 첫 출전이었던 DP 월드투어 히어로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을 제패한 바 있다.

특히 PGA투어는 올해를 마지막으로 내년 이 대회를 열 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대회 우승자가 마지막 '매치 킹'이 될 수도 있기에 이목이 더욱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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