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 오세훈, 신라젠 주식만 빼고 다 팔았다…이유는

백지신탁에 다른 주식 손절…"신라젠 거래 재개 몰라"
총 64억원 신고…광역단체장 중 재산 총액 '1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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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 /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백지신탁 관련 불복 절차를 밟던 관련 주식을 '신라젠'을 제외하고 전액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3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오 시장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총 64억3927만5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전년 대비 5억3701만원 증가해 지난해에 이어 광역자치단체장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오 시장은 1억3973만9000만원 규모의 토지와 총 40억8400만원 상당의 다세대주택, 아파트 전세권 등을 보유 중이다. 토지와 건물 공시지가 모두 상승했다.

특히 오 시장은 셀트리온 등 백지신탁 논란이 있던 주식들을 매도했다. 다만 신라젠 257주는 그대로 보유하고 있다.

이와 관련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거래 정지가 풀린 줄 모르고 매도하지 않았다"며 "이태원 참사 등 현안이 바빠 미처 챙기지 못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과거 '보유 주식을 매각하거나 백지신탁해야 한다'는 인사혁신처 판단에 대해 부당하다며 불복 행정심판을 청구한 바 있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르면 지자체장은 본인과 이해관계자가 보유한 주식이 직무 관련성이 있고, 총 3000만원을 초과하면 2개월 안에 주식을 매각하거나 백지신탁해야 한다.

이후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해 5월 이를 기각했고 오 시장은 패소 직후 거래 정지 중이던 신라젠을 제외하고 모두 매각했다. 현재 신라젠의 1주당 가격은 5460원으로, 지난해 거래 재개 당시(1만5000원) 가격의 3분의 1 수준에 그친다.

배우자는 현재 신라젠 200주만 남겨두고 같은 종목 1600주와 에이치엘비 등 다른 종목을 모두 매도했다.

그 밖에 오시장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 예금으로 총 30억7284만원을 신고했다. 8억9000만원 늘었으며 주식 매도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채무는 총 13억원으로 변동이 없다.

◇ 김의승 행정1부시장 11억원, 오신환 정무부시장 64억원 신고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본인과 배우자, 장남 명의로 총 11억1225만원을 신고했다. 전년보다 5906만원 증가했다. 부동산으로는 6억6150만원의 아파트 전세권이 있다. 본인이 보유한 주식은 없다.

오신환 정무부시장은 오 시장보다 조금 많은 총 64억5673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오 정무부시장 역시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삼성전자 1000주 등 총 1억3290만원 규모의 보유 주식을 모두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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