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일본 '방위 핫라인' 설치…"우발적 충돌 방지 위한 직통 전화"

센카쿠 열도 위치한 동중국해서 우발적 충돌 예방 목적
기시다-시진핑, 지난해 11월 정상회담서 핫라인 조기운용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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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왼쪽) 일본 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7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양국 정상회담은 2019년 12월 이래 3년 만이며 기시다 총리 취임 이래 처음이다. 2022.11.17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미 기자
기시다 후미오(왼쪽) 일본 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7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양국 정상회담은 2019년 12월 이래 3년 만이며 기시다 총리 취임 이래 처음이다. 2022.11.17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미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일본 방위성은 중국과 일본 방위당국 고위 관리들을 직접 연결하는 핫라인을 설치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올해 봄 설치를 목표로 중국 측과 합의하고 직통전화 회선 설치 등 기술적인 조율을 실시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일 영유권 분쟁 지역인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등이 위치한 동중국해에서 양국의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막는 것이 목적이다.

산케이신문은 방위당국의 고위 관리들끼리 직접 연락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위기 회피 수단으로 삼는다는 의도가 담겨 있다고 해석했다.

일본 방위성에 따르면 핫라인은 보안성이 높은 전용 회선을 활용해 방위성과 중국 국방부 간부를 연결한다.

방위성 관계자는 "확실한 통신 수단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중국과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일본 자위대와 중국 군의 우발적 충돌을 피하기 위한 상호 통보 체제인 '해공 연락 메커니즘'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다만 가장 중요한 요소인 고위 관리 간 핫라인이 개설되지 않은 게 맹점이었다. 이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해 11월 정상회담에서 양국 방위당국 간 핫라인을 조기 운용을 목표로 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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