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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그룹이 연말을 맞아 조국 수호에 헌신하는 해병대 장병을 위한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을 기부했다.휴온스엔과 휴온스생명과학은 의약품 유통협력사인 훼밀리팜과 총 7100만원 상당의 건기식을 전달하는 기부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기부식은 지난 29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소재 해병대사령부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각 회사의 해병대 예비역 임직원들이 참석해 후배 장병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이날 기증한 품목은 휴온스엔 이너셋 홍삼종가 홍삼액편과 휴온스생명과학 리포비타C플러스다. 외딴 섬과 내륙 깊숙한 격오지 등 험난한 환경에서 복무 중인 장병들의 피로 회복과 면역력 강화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선정했다.이너셋 홍삼종가 홍삼액편은 100% 국내산 6년근 홍삼농축액을 함유한 액상 스틱 제품이다. 리포비타C플러스는 특허받은 리포좀 제형 기술을 적용해 체내 흡수율을 극대화한 고함량 비타민C 제품으로 1정당 리포조말 비타민C 500mg을 함유했다.휴온스그룹 관계자는 "추운 겨울에도 서북도서와 국가 안보를 책임지는 장병들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달된 제품들이 장병들의 체력 유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30 -
대한항공은 29일 대한항공 여자탁구단과 장애인 탁구선수들이 참여하는 '합동훈련 및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인천 서구 대한항공 탁구단 훈련장에서 열렸으며 신유빈 선수 등 대한항공 소속 여자탁구단과 지도자, 장애인 탁구선수 및 보호자 등 50여 명이 참가했다. 연말을 맞아 '함께 날고 함께 성장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스포츠로 하나되는 따뜻한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선수들은 이날 기본적인 몸풀기부터 공을 주고 받는 랠리, 스윙 연습 등 훈련에 동참했다. 이외에도 다과를 함께 나누며 트레이닝 방법과 훈련 노하우를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대한항공은 여자 실업탁구단, 남자 프로배구단 등을 운영하며 관련 스포츠의 저변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1973년 창단한 대한항공 여자탁구단은 국내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탁구팀으로 이은혜, 신유빈 등 수많은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해냈다. 또 사내에 스포츠 직능을 신설해 장애인 선수를 직원으로 채용하고 선수로서의 활동을 지원하는 등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행사에 참가한 이겨라 선수는 "탁구를 통해 꿈과 희망을 찾아나가고 있다는 점은 비장애인과 장애인 선수 모두 다를 바가 없다는 걸 다시금 깨달았다"면서 "이번 합동훈련으로 탁구선수로서 동질감과 이해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12.29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업사이클링 물품 제작·기부로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했다.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29일 서울 강서구 소재 강서소방서와 지온보육원에서 대한항공 기내 테이블보와 양사 객실승무원 폐유니폼을 재활용해 제작한 '업사이클링 안전 인형 키링 및 파우치' 350개를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다.이번에 기부한 안전 인형 키링은 대한항공 기내 테이블보을 활용해 긴급 상황 시 경고음을 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평상시엔 가방에 달고 다니다가 위급 상황이 생겼을 때 인형을 잡고 고리를 당기면 강력한 경고음이 울린다. 향후 강서소방서 주관 소방안전교육 참여 인원과 지온보육원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에게 전달돼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용품으로 활용된다. 파우치 역시 대한항공 기내 테이블보와 양사 객실승무원이 반납한 유니폼으로 만들어졌다. 파우치 겉면에 부착된 장식용 비행기 패치를 디자인 포인트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업사이클링 물품 제작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뜻을 더했다. 대한항공 본사에서 함께 근무 중인 양사 임직원 150여 명은 지난 23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포장박스를 접어 물품 및 메시지카드를 넣고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손을 보탰다.회사 관계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항공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업사이클링 물품 제작과 기부를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환원을 통한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5.12.29 -
LG전자가 지난 3월 영남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군 천년찰 '고운사' 스님들을 위해 주거공간으로 쓸 수 있도록 LG 스마트코티지를 기증했다고 29일 밝혔다. 고운사 전각이 전소돼 스님들 생활이 어렵다는 소식에 이같은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LG 스마트코티지는 스님들이 기거하며 수행하는 공간인 요사채로 활용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번에 14평(45㎡) 2층형 모델(듀오 맥스 45)을 지원했다. 1층에는 생활에 필요한 냉장고·세탁기·인덕션 등 필수 가전으로 구성해 실용성을 높였다. 단순한 주거 공간 제공을 넘어 LG전자의 고효율 가전과 태양광 패널을 적용해 에너지 소비량을 최소화하기도 했다. 이는 자연친화적인 사찰의 문화와도 맞닿아 있다.고운사는 신라 신문왕 원년(681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석조여래좌상 등 많은 보물들을 보유하고 있어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깊다.LG전자 스마트코티지 조연우 대표는 "산불 피해로 복구에 힘쓰고 있는 고운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LG전자의 기술과 역량을 활용해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29 -
SKC는 글로벌 ESG 평가 기관인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의 최신 ESG 평가에서 종합등급 'AA'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MSCI의 ESG 평가는 글로벌 주요 상장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가늠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ESG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이로써 SKC는 지난 2023년 'A' 등급을 획득한 이후 2년 만에 한 단계 상향된 결과를 얻으며 ESG 경영 성과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특히 동종 업계 상위권 기업에 부여되는 'AA' 등급을 획득함으로써 ESG 전반에서 경쟁력 있는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있음을 입증했다는 설명이다.SKC는 이차전지·반도체·친환경 소재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빠르게 전환하는 과정에서도 전사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와 ESG 성과를 동시에 축적해 오면서 등급 상향의 성과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환경(E) 영역에서는 취수와 폐기물 관리 역량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SKC는 전 사업장에 취수 절감 시스템을 도입·운영하며 수자원 사용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고 각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재활용률 또한 2022년 89% 수준에서 2024년 95.8%로 개선했다.사회(S) 영역에서는 화학물질 관리 체계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SKC는 국내외 주요 규제 동향을 반영해 화학물질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적용 범위를 글로벌 사업장 전반으로 확대해 지역별 규제 환경 차이에 따른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있다.지배구조(G) 영역에서는 경영 성과와 책임 있는 의사결정을 연계한 보상 체계가 높게 평가됐다. SKC는 재무 실적과 연계된 단기 성과 보상 제도를 통해 경영진의 의사결정이 기업 가치와 성과 창출로 이어지도록 함으로써 이해관계자 신뢰를 강화하고 있다.SKC 관계자는 "이번 MSCI 'AA' 등급 획득은 핵심 ESG 이슈 전반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축적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사업 경쟁력 강화와 ESG 경영을 병행하며 투명한 공시와 전사적 리스크 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9 -
세아베스틸이 국내 철강 업계 최초로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증은 글로벌 안전인증 기관인 'UL 솔루션즈'로부터 획득했으며 특수강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실질 재활용률을 99.7%까지 올리며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은 기업의 자원순환 노력을 평가하는 국제 지표로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매립하지 않고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비율에 따라 등급을 부여한다. 재활용 비율에 따라 ▲실버(90~94%) ▲골드(95%~99%) ▲플래티넘(100%) 등급으로 나뉘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은 실질 재활용률 100%에 준하는 99.5% 이상을 충족해야 획득할 수 있다.특수강 제조 공정은 철스크랩에 다양한 합금철을 더해 내구성, 내열성 등 고기능성을 구현해야 하는 공정의 특성상 슬래그, 분진 등 다양한 부산물이 필연적으로 대량 발생한다. 제강·압연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은 물리·화학적 성질이 복잡하고 발생량도 많아 재활용 난이도가 높다.세아베스틸은 공장 내 '부산물 자원화 센터'를 구축하고 재활용 용도 확대를 위한 기술 개발과 설비 투자를 지속해 왔다. 전기로 및 정련 슬래그를 아스콘·콘크리트 골재, 초속경 시멘트 등으로 재활용하는 기술을 개발·상용화했다. 지난 4월에는 안정적인 정련 슬래그 공급을 위해 공장 내 분말 흡입 장치와 사일로를 설치하는 등 약 30억원의 설비 투자도 완료했다. 또 자체 개발한 'SHE 통합시스템'을 운영하며 폐기물 배출량 관리 등 관련 정보의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세아베스틸 관계자는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생산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자원 순환을 바탕으로 ESG 경영 강화해 지속가능한 철강 산업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29 -
대한항공이 연말을 맞아 국내외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사내 합창단 'KE Choir'는 지난 19일 서울 강서구 등촌1종합사회복지관 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선공연을 진행했다. 합창단은 연말과 새해를 앞두고 어르신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후원 물품도 함께 전달했다.해외에서는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이 이뤄졌다. 대한항공 사내 봉사단체 '연합신우회'는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스리랑카 엘피티야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연합신우회는 현지 커뮤니티 센터의 노후 시설 교체를 지원하고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성탄절 행사를 열어 선물을 전달했다. 엘피티야는 수도 콜롬보에서 약 100㎞ 떨어진 농업 도시로 교육·복지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이다.객실승무원 봉사단 '다솜나눔'은 지난 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홀트일산요양원에서 장애인 대상 송년회를 개최했다. 봉사단은 실내 레크리에이션과 공연을 진행하고 특식과 연말 선물을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대한항공은 25개 사내 봉사단을 운영하며 국내외 아동복지시설과 장애인시설 등을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각 봉사단은 회사의 지원 아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대한항공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29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025 ESG 자원순환 어워즈'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렸으며 KAI는 자원순환 동행 파트너사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어워즈는 전자기기 및 제품 등의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한 행사다. 자원순환 관리체계 구축과 재활용 실적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공공과 민간 부분 각 10개 기관이 선정됐다. KAI는 방산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장관상을 수상했다. KAI는 2023년 4월 환경부 이순환거버넌스와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실천 업무협약'체결을 시작으로 '모두비움 ESG 나눔'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올해는 통신·사무기기 등 폐전기·전자제품 27톤 가량 이순환거버넌스 측에 전달했다. 전년 대비 55% 증가한 수치다. 발생한 이익금(122만8500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기부할 예정이다. KAI는 지난 10월 세계 전자폐기물 없는 달을 맞아 '모비카(모두비움카)가 간다' 캠페인을 진행했다. 폐전기 및 전자제품 등 자원순환용 수거차량을 활용한 캠페인으로 이순환거버넌스가 주최했다. KAI 관계자는 "KAI의 자원순환 노력과 ESG 경영 의지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동행 파트너로서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6 -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두 곳의 현장이 건설공사 동영상 기록 관리 우수 현장으로 선정됐다. 두 곳 현장의 동시 표창은 건설업체 중 유일한 성과다. 26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이문아이파크자이 현장과 서울원아이파크 현장이 서울시가 주관한 민간 건설공사 동영상 기록 관리 우수 현장으로 선정돼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서울시는 건설공사 전 과정의 투명성과 안전·품질 관리 강화를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공사장을 대상으로 동영상 기록관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계획의 충실성 ▲촬영의 적정성 ▲활용성과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현장을 선정한다.이문아이파크자이 현장은 서울시 민간공사 동영상 기록관리 매뉴얼이 공표되기 전부터 시범 제도를 도입했다. 2023년 8월부터 각 동과 층별 주요 구조 공정을 중심으로 동영상 촬영을 시작했다. 철근 배근, 거푸집과 동바리 설치, 콘크리트 물성 시험과 타설 등 핵심 공정을 기록해왔다.서울원아이파크 현장도 동영상 기록관리 계획의 충실성과 현장 활용도를 인정받았다. 주요 구조 공정을 중심으로 촬영 목적과 항목을 명확히 설정하고 스마트폰과 액션캠 등을 활용해 현장 여건에 맞는 촬영 방식을 적용했다.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동영상 기록관리는 단순한 제도 이행을 넘어 실제 현장의 안전과 품질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시공 과정을 투명하게 기록·관리해 사고 예방과 품질 확보를 최우선 가치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2.26 -
LG가 스켈레톤과 아이스하키 등 동계 스포츠 종목에 대한 후원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구광모 ㈜LG 대표 취임 이후 강조해 온 미래 인재 육성 중심 기조가 스포츠 후원에서도 일관되게 적용되고 있다는 평가다.25일 재계에 따르면 LG는 2015년 스켈레톤 국가대표팀 후원을 시작한 데 이어 2016년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후원을 시작했다. 현재는 스켈레톤 국가대표팀과 남·녀·청소년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을 메인 스폰서로 후원하고 있다. 올해로 스켈레톤 국가대표팀 후원은 만 10년을,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후원은 햇수로 10년을 맞았다.LG는 스켈레톤과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을 묵묵히 지원하며 선수들의 도전을 응원해왔다. 지난 12일에는 한국 스켈레톤의 간판 정승기 선수가 부상을 이겨내고 월드컵 3차 대회에서 활약하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다.정승기 선수는 "매우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가족과 팀 동료, 코치진의 응원과 함께 스켈레톤을 후원해 주시는 분들의 관심 덕분에 재활을 마치고 극복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LG는 스켈레톤이라는 종목이 아직 생소하던 시절부터 열악한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해 국내외 전지훈련과 장비를 지원해왔다. 이를 통해 선수들이 안정적인 훈련을 이어가며 기량을 끌어올리고 국제대회에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스켈레톤 썰매 한 대의 가격은 약 1500만원에 달하며 선수들은 1~2년에 한 번씩 교체가 필요하다.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체형에 맞춰 제작되는 유니폼 역시 비용 부담이 크다. 여기에 해외 전지훈련이 필수적인 종목 특성까지 감안하면 정부 지원만으로는 대표팀 운영에 한계가 있어 기업 후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김우재 감독은 "중요한 경기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며 선수단 전체의 자신감이 높아졌다"며 "이번 대회에서도 LG의 지원 덕분에 보다 전문적인 준비가 가능했다"고 말했다.LG는 남녀 성인 국가대표팀뿐 아니라 청소년 대표팀까지 후원하며 아이스하키 전 연령대 핵심 인재 육성에 나서고 있다.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앞두고는 아이스하키 청소년 대표팀 선발을 위한 총 3차례의 훈련 캠프인 'LG 판타지캠프'를 후원했다. 31명의 대표 선수를 선발하는 이 캠프에는 약 120명이 지원해 3대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또 LG는 2022년부터 아이스하키 종목 저변 확대를 위해 '코리아 아이스하키 리그'(코리아리그)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있다. 코리아리그는 2014년부터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주관해온 대회로 국가대표 선수들이 소속 팀에서 실전 경험을 쌓는 무대 역할도 하고 있다.올해 대회에는 고등학교 연합팀이 처음 출전하며 아이스하키 저변 확대와 미래 세대 육성에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됐다. 대회 기간에는 '2025 미래 국가대표 선수 캠프'(고등부)도 함께 진행돼 참가 선수들이 코리아리그 출전 경험과 국가대표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경기에서 축적되는 각종 데이터는 국가대표와 20세 이하 대표팀 선수 선발에도 활용된다. 고등부 선수들은 체계적인 대표팀 시스템 속에서 조기 교육을 받으며 장기적으로는 한국 아이스하키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LG는 스켈레톤과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에 가전제품을 지원하며 선수단을 응원하고 있다. 에어컨과 공기청정기는 장비 보관실과 선수 대기실에, 냉장고와 세탁기, 청소기 등 생활가전은 라커룸에 설치했다. 전자칠판과 TV, 스탠바이미 등은 전술 훈련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LG 관계자는 "기업의 후원이 국제대회에서의 좋은 성과로 이어진 점에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아이스하키가 새로운 인기 종목으로 자리 잡고 유망주가 꾸준히 유입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