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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이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보호와 생물다양성 증진 기여 활동을 펼쳤다. 유한양행은 지난 26일 지구의 날을 맞아 서울 상암 노을공원에서 임직원 및 가족 70여명이 참여해 "노을공원 숲 가꾸기"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노을공원 숲 가꾸기 활동은 2018년부터 노을공원 시민모임과 함께 시작한 생물 다양성 증진활동의 일환이다. 매년 봄에 임직원들이 겨울 동안 각 가정에서 키워온 도토리 묘목을 공원에 옮겨 심고 추가로 나무를 심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생태 복원을 돕는 도토리 씨드뱅크를 조성하고 기존 나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나무자람터를 정비하는 활동도 함께했다.노을공원은 과거 쓰레기 매립장이었던 곳으로, 매립지 위에 흙을 덮어 공원으로 조성됐다. 비가 올 때 비탈면의 흙이 유실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무를 심어야 하는 곳이다. 유한양행은 노을공원의 생태적 가치를 되살리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숲 가꾸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유한양행 관계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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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환경사업 자회사를 잇따라 매각한 가운데 스페인 수처리 기업 GS이니마의 인수 의향자와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GS건설은 2011년 GS이니마를 약 4400억원에 인수했다. 현재 시장에선 GS이니마의 기업 가치를 최소 1조2000억원으로 평가한다. 매각에 성공할 경우 GS건설은 투자 대비 약 8000억원의 추가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3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아랍에미리트(UAE) 국영 에너지기업 "타카"(TAQA)와 GS이니마의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이다. 중동 매체 "미드"(MEED)는 최근 타카가 GS이니마에 대한 인수의향서를 스페인 본사에 단독 제출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인수 가격은 8억3600만~14억달러(한화 약 1조1895억~1조9925억원)로 추산된다. 타카는 GS이니마의 해외 자회사에 대한 실사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협상 진행과 관련해 GS건설 측은 "내부 검토 중이지만 세부 내용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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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현대제철은 CDP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CDP Korea Awards" 시상식에서 원자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CDP는 주요 글로벌 기업의 환경경영정보 공개 플랫폼을 제공하는 국제적 비영리 평가기관이다. CDP 한국위원회는 매년 기후변화 대응 현대제철이 이번에 수상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는 각 산업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상위 3개 내외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이번 평가에서 현대제철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로드맵 ▲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스 투자를 비롯한 탄소저감 생산체계 구축 등 환경경영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선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국내외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유용한 투자 정보를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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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이 2024년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CDP는 글로벌 주요 금융 투자 기관의 위임을 받아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관련 정보를 수집∙평가하고, 공개 플랫폼을 통해 이해관계자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CDP 평가는 전 세계 130여개 국가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것으로 다우존스 지속가능성지수(DJSI)와 함께 가장 신뢰받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올해 CDP 평가의 기후변화 대응 부문은 전 세계 2만4836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전체의 2%에 불과한 424개 기업이 "리더십 A등급"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16개 기업만 이름을 올렸다.LG이노텍은 탄소중립 전담조직을 중심으로 "2030 RE100 및 2040 탄소중립"을 위한 과제들을 발 빠르게 실행 중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이날 서울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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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국제 비영리기구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가 30일 발표한 "2024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9년 연속 IT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Carbon Management Sector Honors)에 선정됐다.CDP는 전 세계 금융 투자 기관이 주도해 주요 기업들의 환경 경영정보 공개를 요청하고 투자자와 금융 기관들에 평가 정보를 공개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환경 경영 활동 등을 평가함으로써 저탄소 사회와 지속가능한 사회를 추구한다.이번 CDP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선정은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기준 국내외 사업장 탄소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3% 감축하고 전체 전력량의 39%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등 탄소중립 달성에 앞장서 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LG디스플레이는 제품 생산 중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직접(Scope1), 간접(Scope2) 배출량 감축에 노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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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SK에코플랜트와 스마트 주거 솔루션 기술 교류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한다. 30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이날 서울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SK에코플랜트와 스마트 주거 기술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다.이날 협약식에는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과 이기열 SK에코플랜트 솔루션 영업총괄(부사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회사는 삼성물산의 홈플랫폼 "홈닉", SK에코플랜트의 재활용 폐기물 관리 솔루션인 "피클"(PICKLE) 등 스마트 주거 솔루션 기술 교류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홈닉은 문화 생활과 건강 관리 등 주거 생활의 모든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홈플랫폼이다. 현재까지 래미안 등 약 6만가구 아파트에서 적극 활용하고 있다. 피클은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폐기물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입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자원 재활용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 주거 솔루션이다.두 회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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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은 은평구와 함께 은평구 지역 독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목소리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임직원들의 재능 기부를 바탕으로 동화책을 낭독하고 이를 녹음하는 것으로 발달지연, 다문화 등 한글 습득이 느리거나 시각 장애로 한글을 읽기 어려운 독서 취약계층 아동들의 언어·정서 발달 지원을 위해 진행됐다.삼표그룹 임직원 10명과 김미경 은평구청장을 포함한 은평구 공무원 5명으로 구성된 참여자들은 실감나는 동화책 낭독을 위해 전문 성우로부터 발성과 목소리 연기 훈련을 받은 후 맡은 배역에 따라 녹음을 진행했다. 각자의 개성을 담은 목소리로 총 6권의 동화책을 녹음했으며 완성된 오디오북과 동화책은 서울 은평구립도서관에 전달할 예정이다.목소리 기부 활동에 참여한 삼표그룹 임직원들은 "배역에 맞게 감정을 담아 대사를 하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웠지만 봉사활동을 넘어 특별한 추억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삼표그룹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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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미디어 "머니S"가 오는 5월 1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제 5회 지속가능 금융 ESG 어워드"를 개최합니다.금융사 "글로벌 핵심 어젠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평가하고 우수 업체를 시상, 격려하는 자리 입니다. 머니S는 2021년 4월 국내 언론사 최초로 제1회 ESG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2022년, 2023년, 2024년에 이어 올해도 ESG 평가지표를 마련했고 금융회사의 ESG 전략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통해 다섯 번째 시상식을 엽니다. 제 5회 대한민국지속가능 금융 ESG 어워드에선 정유신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겸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장, 이상진 금융감독원 금융시장안정국 ESG시스템리스크분석팀장, 윤덕찬 후즈굿코리아 대표, 송정훈 머니S 부국장 등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수상기업을 결정했습니다. ESG 경영은 기업의 단순한 이익 등 재무적 요소가 아닌 비재무적 요소를 포괄합니다. 친환경 경영, 사회적 책임 실천,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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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해야 하는데..." 최근 만난 금융지주 고위 인사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관련해 한 말이다. 핵심 경영전략이라는 점엔 변함이 없지만 국내외 규제와 트랜드를 감안한 대응을 고심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대표 규제산업인 금융권은 규제에 민감하다. KB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 규모가 큰 금융지주들은 주요 경영현안 하나하나가 급격한 규제 변화에 울고 웃는다. 2020년 이후 핵심 경영전략으로 자리 잡은 ESG 경영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눈부신 실적을 거둔 대형 금융지주의 ESG 경영에 속도조절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고개를 든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발 반ESG 확산 속 국내에서도 정치화 된 ESG(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 등 규제가 속도조절 움직임을 보이며 이상기류가 감지된다.신한은행은 올초 ESG 용어를 변경했을 뿐인데 규제 속도조절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분석까지 나올 정도다. 워낙 관치와 규제에 익숙해서 일까? 국내에선 해외 선진국과 달리 ESG를 새로운 규제로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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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는 서울 강서구 마곡 사옥에서 장애인 스포츠 선수 입단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입단한 선수는 탁구 종목 2명과 태권도 종목 1명이다. 선수들은 진에어 직원으로 채용돼 훈련 및 대회 참가 지원과 ▲입상 격려금 ▲임직원 할인 항공권 ▲단체보험 ▲경조사 지원 등의 복지 혜택을 받게 된다.입단식에는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를 비롯해 전보영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장, 김종철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스포츠단운영부장, 채덕성 서울시장애인태권도협회 사무국장, 선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선수들에게는 유니폼과 선물 등이 전달됐다.진에어는 2021년 장애인 체육 진흥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장애인 스포츠단을 창단하고 선수들의 안정적인 훈련을 지원해왔다. 탁구 선수 입단을 첫 시작으로 현재는 보치아, 태권도 등 3개 종목에서 총 10명의 선수로 구성됐다.진에어 관계자는 "진에어의 새로운 가족이 된 세 선수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스포츠단 2025.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