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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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를 통해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에 지역 청년들을 위한 IT(정보기술) 교육센터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그린라이트 프로젝트"는 지원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경제·교육·보건·환경 등 성장과 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아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다.기아는 최근 코트디부아르 벤제르빌시에서 IT 교육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무싸 댜라수바 여성가족아동부 장관 비서실장, 브로바 비 다니엘 벤제르빌 부시장, 쟈 응고라 파트리스 베띠에 시장 대리인, 전수진 주 코트디부아르 대한민국 대사관 영사, 이은주 기아 지속가능경영팀장, 박광우 기아대책 컨트리 디렉터 등이 참석했다.코트디부아르는 청년 실업 문제가 심각한 나라로 꼽힌다. IT 교육 환경 및 인프라가 열악해 기본적인 컴퓨터 활용조차 못하는 청년층이 많다.기아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코트디부아르 벤제르빌 오르뺄리나(Bingerville Orphelinat) 국립학교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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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는 최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굿윌스토어"에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의 장애인 자립 지원 프로젝트 중 하나로 장애인을 우선 고용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직업 재활 시설이다.자발적으로 참여한 20여명의 임직원은 지난 18일 굿윌스토어 도봉·창동점을 찾았다. 이들은 장애인 직원들과 물품 정리부터 고객 응대 업무까지 함께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이번 임직원 봉사활동은 현대엘리베이터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임직원의 관심을 높이고 기업 시민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발전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진행하는 캠페인의 일환이다.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장애인 직원들의 "경제적 자립"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준 것 같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역할을 경제적인 성장에 국한하지 않고 사회적 연대와 포용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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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강릉아산병원과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ESG 경영 실천에 나섰다. 이번 검진은 중장년층 건강관리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대웅제약은 강릉아산병원 건강의학센터와 함께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센터 내 만 40세 이상 직원 185명을 대상으로 근감소증 및 안저검사를 포함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건강검진을 제공하는 "특별 건강체크업 Day"를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대웅제약은 이번 검진에 참여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의 안과 및 근감소증 검진 기기를 지원했다. 안구 건강 검진에는 ▲당뇨성 망막병증, 황반변성, 녹내장 등 3대 실명질환을 한 번에 진단할 수 있는 AI(인공지능) 실명질환 진단 보조 솔루션 위스키 ▲망막·맥락막·시신경 등 안구 내부 구조를 촬영해 다양한 안과 질환을 진단하고 관리할 수 있는 안저카메라 옵티나 제네시스 등이 활용됐다.안저 검사는 위스키의 고속 AI 판독 기술로 약 180명의 수검자가 6시간 만에 마쳤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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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이 올해로 14년째 취약계층을 위한 적십자사 "희망풍차 결연세대 물품지원 사업"을 후원했다고 25일 밝혔다."희망풍차 결연세대 물품지원 사업"은 고려아연,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가 함께하는 사업이다. 연간 총 사업비는 7억원에 달하며 사업 재원은 고려아연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기부금이다. 고려아연은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30억원 중 일정 금액을 대한적십자사에 지정 기탁한 바 있다. 이번 사업 지원대상은 전국 적십자 결연가구와 취약계층 25,279 가구다. 기존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 2만가구 외에도 취약계층 5000여 가구를 추가 지원했다. 이 과정에서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를 받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는 등 지역사회복지망 강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지원물품의 경우 즉석밥과 라면, 사골곰탕, 미역국, 프레스햄, 참치캔, 조미김 등으로 구성된 간편식 세트를 전달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수혜자들이 최소한의 삶의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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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의 성장 엔진으로 불리는 스타트업(초기 창업기업) 업계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삼고(三高)"에 투자 혹한기를 걷고 있다. 저성장 기조에 액셀러레이터(AC)와 벤처캐피털(VC) 투자가 위축되면서 스타트업의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 탄생을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신한금융지주는 스타트업의 동반자로 미래 유니콘 발굴에 나섰다. "성공"을 위해 전진하는 스타트업 대표를 돕고 국내를 넘어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지난 22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에 위치한 스타트업 파크 내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 빌딩에선 "스타트업 네트워킹 브릿지 클럽 4월" 행사가 열렸다. 스타트업 대표 50여명을 비롯해 해외 진출 노하우를 지닌 연사 등 약 70명 규모의 인파가 몰렸다. 신한금융은 한국(서울·인천·대전·대구·제주)을 비롯해 베트남 호치민에서 스퀘어브릿지 프로그램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등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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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텍그룹 계열사 오텍캐리어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기업 가치 제고 노력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오텍캐리어는 지난 19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상생을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사단법인 광주광역시장애인총연합회가 광주광역시청 야외음악당에서 개최한 기념행사에 참석, 제품 후원과 함께 1000여명의 참석자에게 점심으로 메밀국수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등 오텍캐리어의 주요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도 함께 마련해 장애인의 편의성과 복지를 고려한 스마트 기술 철학도 전했다.오텍캐리어는 전사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상생과 나눔에 동참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줄곧 가져왔다. 강성희 회장이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2009년부터 올해까지 16년째 "보치아"라는 뇌성마비 장애인을 위해 고안된 특수 구기 종목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광주 지역 장애인의 날 행사 후원 ▲영유아 및 장애인 복지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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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일본을 대표하는 투자개발·엔지니어링 기업과 협력해 미래 신성장 사업을 확대한다.24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지난 22일 일본 종합상사 이토추상사와 사업 결속을 다지고 양수발전, 데이터센터, 암모니아, LNG 분야 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도쿄 소재 이토추상사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와 이시이 케이타 이토추상사 사장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현대건설과 글로벌 투자·개발사업 디벨로퍼인 이토추상사, 플랜트 EPC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이토추상사의 자회사 이토추 플랜테크 3자 협력 구도로 체결됐다. 이토추상사는 1858년 설립된 일본의 대표 종합상사로 섬유·기계·금속 및 광물·에너지 및 화학·부동산·금융 등 다양한 영역의 사업을 영위 중이다. 현대건설과 이토추상사는 인도네시아 사룰라 지열발전소 등 대형 에너지 플랜트 건설을 포함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아울러 현대건설은 일본의 대표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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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가 4월 한 달 동안 근로자 안전신문고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기간 안전신문고 활동에 참여한 근로자에게 현금처럼 결제할 수 있는 포인트를 기존 대비 2배로 지급한다.24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건설현장 중대재해와 관련해 유사 공종현장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는 화재, 붕괴, 싱크홀 등의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전사 안전 매뉴얼을 점검 중이다. 4월은 현장 작업이 본격화되며 출역 근로자가 늘어나는 만큼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다. 고용노동부도 4월을 건설업 중점 관리 기간으로 선포하고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있다.DL이앤씨는 근로자들의 안전 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안전신문고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 기간 DL이앤씨 안전신문고 활동에 참여한 근로자들은 기존 대비 2배인 하루 최대 1만 "D-세이프코인"을 적립할 수 있다. D-세이프코인은 안전 관련 신고를 하거나 개선점을 제안한 현장 근로자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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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기아가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자동차 부품산업의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2025 자동차부품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탄소중립 박람회"를 개최한다.23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자동차 부품산업의 ESG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돕기 위해 국내 최초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완성차, 그룹사, 정부,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협력해 자동차 부품산업이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고 지속가능 경영을 추진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제시한다.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인버터형 공기압축기, 태양광·풍력 발전 설비, 저탄소 소재 등을 전시해 1차·2차 부품 협력사, 원·부자재 협력사 등이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기술과 설비를 선보인다.안전 모니터링 카메라, 사이버 침해 대응 컨설팅 등 산업안전 및 보안에 관련한 솔루션을 소개하고 지속가능 경영 전반에 걸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한다.중소벤처기업부와 공공기관에서는 자동차 부품 협력사의 ESG 및 탄소중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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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는 전북 부안군과 "수소도시 조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전북테크노파크, 한전KDN, 한국가스기술공사가 함께 참여했다.이들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부안군 수소도시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수소 산업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협약을 통해 한전KPS는 안산 수소시범도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소도시 특화 요소에 해당하는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기반 시설 구축과 운영 협력" 역할을 맡아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부안군 수소도시 조성 사업 이후에도 부안군이 본격적인 수소도시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안산에 이어 부안군 수소도시 조성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정부의 수소 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고 신재생에너지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지속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 것에 의의가 있다"면서 "한전KPS는 에너지 공 2025.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