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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현 SM그룹 회장이 독립문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시민 편의를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13일 SM그룹에 따르면 우 회장은 전날 서대문구 영천동 독립문문화공원 공영주차장 개장식에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령했다. 이는 서대문구로부터 받은 두 번째 감사패이다. 앞서 우 회장은 신촌민자역사(SM그룹 신촌사옥)로의 사옥 이전을 통해 신촌과 이화여대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4월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총 사업비 350억원이 투입된 독립문문화공원 공영주차장은 지하 3층~지상 2층 규모로, 120개 주차면에 전기차 충전소와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SM그룹의 건설부문 계열사 동아건설산업이 시공을 맡아 2021년 12월 첫 삽을 떴고 이후 3년 5개월여 만인 지난달 준공됐다.독립문 부근의 주차난을 해소하는 동시에 인접한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영천시장 등에 대한 접근성도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우 회장은 "서대문구의 대표적인 역사유적지인 독립문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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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가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서울 마곡 소재 중앙연구소 더넥센유니버시티에서 사내 단체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13일 넥센타이어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국가 혈액 수급의 안정화에 기여하고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이동식 헌혈차를 찾아 생명 나눔에 동참했다. 참여자에겐 혈액형 검사와 간단한 건강 상담도 함께 제공됐다.넥센타이어는 헌혈 캠페인 참여 임직원에게 봉사시간을 인정하고 누적 시간에 따라 복지포인트로 환급하는 제도를 운영하며 헌혈 참여를 독려한다. 헌혈자 수가 급감해 혈액 수급이 어려웠던 코로나19 시기에도 헌혈 참여를 적극 장려했으며 지난해에는 임직원이 기부한 헌혈증 300장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에게 전달했다. 이 같은 꾸준하고 진정성 있는 활동은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혈액 사업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넥센타이어는 헌혈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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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가 서울시 산하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12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올해 5회째로 혁신기술,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이다. DL이앤씨는 공모전을 통해 건설 현장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신기술·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스타트업플러스 사이트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다.모집 분야는 스마트 건설기술·탄소중립기술·친환경 에너지기술·생산성 향상 기술·건설업 혁신 아이디어 5개다. DL이앤씨는 서면·대면 심사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하고 해당 기업들과 현장에서 신기술·신사업 프로젝트를 적용하는 기술검증(PoC)을 진행할 예정이다.DL이앤씨 관계자는 "혁신적인 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면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DL이앤씨와 함께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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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은 글로벌 금융정보 기업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실시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AA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 BBB등급에서 A등급으로 상향된 뒤 1년만에 AA등급까지 획득하며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12일 유한양행에 따르면 MSCI는 1999년부터 전 세계 약 8500개의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ESG 핵심 이슈를 평가해 AAA부터 CCC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이번 평가에서 업종 평균 대비 낮은 이직률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확대 등을 통해 인재경영 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유한양행은 교육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정기적인 성과 평가 및 피드백 프로세스, 직무별 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이사회 및 감사위원회의 독립성 강화, 컴플라이언스 위반 이슈의 부재, 의약품 품질관리 강화 등을 통해 다양한 분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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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그룹사 CSR(사회공헌 활동) 담당자 및 외부 파트너 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과 "CSR 인사이트 데이"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CSR 인사이트 데이는 외부 파트너 기관과 그룹의 신규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하고, 교육 및 네트워킹을 통해 CSR 관련 다양한 통찰 및 아이디어를 나누는 행사다. 현대차그룹이 월드비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파트너 기관이 현대차그룹의 신규 CSR 사업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앞서 현대차그룹은 NGO, 소셜벤처 등 외부 파트너 기관을 대상으로 ▲모빌리티 ▲배리어프리 ▲안전 ▲친환경 등 4개 분야에 대한 그룹의 신규 사회공헌 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했으며 참여한 51개 기관 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8개 파트너 기관이 이날 발표를 진행했다.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공개공지를 활용한 도시 내 이동성 확장(걷고싶은도시만들기 시민연대) ▲찾아가는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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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가 제주 해안에서 환경 보호 활동을 실시했다.11일 진에어에 따르면 전날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청소년들과 함께한 이번 활동은 제주 한경면 엉알해안과 검은모래해변에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수월봉 일대 해안인 엉알해안과 검은모래해변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눠 버려진 플라스틱, 스티로폼, 비닐 등 각종 오물을 수거하며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송수은 진에어 과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며 "작은 노력이 도움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제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 온 진에어는 지난 2019년부터 해양 정화 활동을 지속해 왔다. 진에어 관계자는 "깨끗한 해양 생태계 조성을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지키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여러 기관과도 상호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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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이 예체능 분야에 꿈을 키워가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지원한다.삼표그룹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최근 서울 중구 초록우산 그린아고라에서 "자립준비청년 예체능 인재양성 지원사업"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자립준비청년 및 청소년 9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수여식에는 유용재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사무국장과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장학생 선발을 축하했다. 선배 자립준비청년이자 자립활동가인 이마엘 작가가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한 특강도 진행됐다.앞서 정인욱학술장학재단과 초록우산은 예체능 분야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자립준비청년 및 청소년의 재능 개발 계획, 수상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장학생을 선발했다.선발된 장학생은 체육 분야 3명(육상, 휠체어 펜싱 등), 예술 분야 6명(무용, 도예, 바이올린, 작곡 등) 등 총 9명이다.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이들에게 1인당 최대 400만원의 인재양성비를 지원하며 장학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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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전역을 무대로 한 "투르 드 경남 2025"의 대장정이 마무리 된 가운데 이번 대회에서 팀카로 함께 달린 전기자동차 폴스타4의 숨은 활약상이 돋보인다.9일 폴스타에 따르면 대회 전 구간을 함께한 전기차 "폴스타4"는 다양한 대회 돌발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스페어 자전거를 적재했고 레이스 중 선수들에게 음료, 장비, 기재고장 수리 등의 지원을 제공했으며 작전 지시를 내리는 등 도로 사이클링 대회의 감초 역할을 했다.통영에서 시작해 5일 동안 거제, 사천, 남해, 창원을 잇는 총 553㎞를 달린 이번 대회는 국제사이클링연맹(UCI) 공인 대회이며 국내에서는 6년 만에 열린 국제도로사이클대회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대회기간 함께한 폴스타4 롱레인지 싱글모터(LRSM)는 한 번의 충전만으로 총 553㎞를 완주하며 전기차의 에너지 효율성과 주행 성능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도심부터 해안선, 오르막 와인딩 구간까지 이어지는 다채로운 노면 환경 속에서도 탁월한 가속력과 제어력으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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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소속 장애예술인들이 직접 창작한 미술 작품을 춘천 본사와 서울사무소에 전시한다고 9일 밝혔다.한우리정보문화센터는 문화예술 프로그램부터 생애주기별 지원사업까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장애인종합복지관이다. 휴젤은 장애예술인의 작품 20여점을 연간 렌탈해 장애인 문화·예술 사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한우리정보문화센터와 협력하기로 했다.휴젤은 사무 공간에 생기를 더하고 임직원들이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밝고 활기찬 색채감의 작품을 선정하고 공간과의 조화를 고려해 작품 크기와 수량을 조율했다. 임직원들이 편안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사내 전시 동선도 세심하게 설계했다.휴젤 관계자는 "휴젤은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인권 경영에 대한 전사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라며 "이번 작품 전시가 장애예술인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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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KGM)는 유럽 탄소 중립 규제 대응 및 카테나엑스(Catena-X)를 기반으로 한 제품탄소발자국(PCF) 시스템 구축을 위해 글래스돔(GLASSDOME) 코리아(글래스돔)와 시범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탄소배출 데이터 관리 기업인 글래스돔은 국내 기업 최초이자 글로벌 두번째로 유럽 완성차 기업들이 주도하는 산업 데이터 연합체인 카테나엑스로부터 관련 솔루션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제품탄소발자국이란 제품 제조 시 관여되는 원료의 채취부터 폐기, 재활용까지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데이터화 하는 것이다. 카테나엑스가 자동차 산업 공급망 내 탄소와 제품 데이터를 국제 표준에 따라 수집 및 공유하고 있어 유럽 수출을 위해 카테나엑스로부터의 인증은 매우 중요하다.KGM과 글래스돔의 시범 사업은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카테나엑스에 연계해 탄소 데이터 체계를 실증적으로 도입한 사례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KGM은 글래스돔과의 협력을 통해 무쏘 EV와 2025.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