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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영주귀국 대상자로 선정된 사할린동포 138가구(226명)에 대해 임대주택을 공급하며 국내 정착 지원에 나섰다.LH는 올해 영주귀국 대상자로 선정된 사할린 동포에게 안산 고향마을을 포함한 전국 22개 단지의 임대주택을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LH는 일제강점기 당시 강제 동원 등의 이유로 러시아 사할린으로 이주했으나 광복 이후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사할린동포와 가족들의 영주귀국과 정착을 돕기 위해 임대주택을 지원해오고 있다.LH가 건립한 사할린 한인전용 아파트인 안산 고향마을에 2000년 489가구(960명) 입주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437가구에 임대주택을 지원했다.조경숙 LH 주거복지본부장은 "임대주택 지원과 더불어 국내 거주 중인 동포들의 의견을 반영한 제도 개선도 시행해 맞춤형 주거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9 -
대우건설이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헌혈증 1004매를 기부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12일 소아암을 앓고 있는 환아들의 건강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임직원이 기부한 헌혈증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대우건설이 헌혈증을 전달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세 이하 환아들의 치료와 사회 복귀를 위해 여러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수혈 비용 경감에 도움이 되는 헌혈증 지원, 치료비, 조혈모세포 이식비용 등 경제적 지원과 함께 보호자를 위한 치료, 간병, 적응 교육 등도 지원하고 있다. 대우건설이 전달한 헌혈증 1004매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치료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12.18 -
HS효성첨단소재의 리뉴얼된 홈페이지가 주요 웹 디자인 시상식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디지털 커뮤니케이션과 디자인 우수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HS효성첨단소재는 1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국내 대표 웹 시상식인 '웹어워드 코리아 2025'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HS효성 지주사의 대상 수상에 이은 성과로 그룹 차원에서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웹어워드 코리아 2025'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하며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시상식이다. 비주얼 디자인, 콘텐츠 구성, 기술 완성도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HS효성첨단소재 홈페이지는 '끊임없이 혁신하는 글로벌 소재기업'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홈페이지를 리뉴얼하며 탄소섬유, 아라미드, ESG 등 미래지향적인 키워드를 HS효성의 '슈퍼그래픽'을 활용한 세련된 비주얼로 표현했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글로벌 고객과 이해관계자에게 HS효성첨단소재의 기술력과 비전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한 브랜딩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8 -
두산밥캣코리아는 전국 협력업체 61곳을 대상으로 약 2억원 상당의 안전보건용품 및 보호구를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두산밥캣코리아 인천 사옥에서 열린 물품 전달식에는 두산밥캣코리아 박형원 사장과 최상운 전무 및 주요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해 산업안전 강화, 중대재해 예방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두산밥캣코리아는 61곳의 협력사와 소통하며 각 현장의 작업 환경과 안전보건 제품을 검토했고 총 14종의 맞춤형 안전 설비와 보호구를 선정해 협력사들에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된 품목은 방진 마스크, 방독 마스크 및 필터, 안전장갑, 안전화, 소화기, 구급함, 방한용품 등 약 1만 개에 달한다.두산밥캣코리아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금융 지원, 연구개발 및 생산 지원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달 초에는 원재료 가격 변동분을 협력사 납품 단가에 유동적으로 반영하는 '하도급 대금 연동제'를 실천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박형원 사장은 "협력사 근로자의 안전은 두산밥캣코리아의 지속가능경영을 지탱하는 핵심 가치" 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8 -
KH그룹 필룩스유도단은 전 유도 국가대표이자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성연 코치와 남자 유도 +100㎏급 국가대표 이승엽 선수를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서울 강남구 소재 KH그룹 본사에서 진행된 입단식에는 임직원들과 최원 필룩스유도단 단장, 황희태 감독, 송대남 감독이 참석했다.김성연 코치는 전남체육고와 용인대학교를 거쳐 여자 유도 –70㎏급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수많은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휩쓸었다. 특히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70㎏급 은메달을 땄으며 2016 리우올림픽과 2020 도쿄올림픽에 연이어 출전하며 한국 여자 유도의 간판으로 황금기를 이끌었다는 평가다.국가대표 은퇴 후에는 광주교통공사 코치로 활동하며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 '노는언니2' '야구여왕'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유도 종목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승엽 선수는 키 194㎝, 몸무게 140㎏ 신체조건을 지닌 헤비급 국가 대표선수로 각종 국제대회에서 활약했다. 같은 체급의 파리 올림픽 남자 유도 은메달리스트 김민종 선수와 국내 정상을 다투는 라이벌로 평가받는다. 2025년 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에서는 김민종 선수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내외 유도계의 주목을 받았다. 최원 단장은 김성연 코치에 대해 "선수들을 누구보다 아끼며 뛰어난 기술과 풍부한 경험에서 나온 노하우를 선수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수할 수 있는 지도자"라고 평가했다. 이승엽 선수에 대해서는 "훌륭한 피지컬과 뛰어난 발기술을 지닌 전도유망한 선수"라고 말했다. 이어 "다가오는 2028년 LA 올림픽에서 헤비급 역사상 최초의 금메달 획득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2.18 -
KB국민은행이 지난 17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채무조정 및 신용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는 'KB희망금융센터'를 서울과 인천에 개점했다. 이번 KB희망금융센터 개점은 KB금융그룹 양종희 회장이 강조해 온 '포용금융' 전략의 일환으로, 올해 그룹 창립 17주년 기념사에서 "금융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힘이 돼야 한다"며 소상공인과 청년,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확대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KB희망금융센터는 영업점 유휴공간을 활용해 KB국민은행 상도동지점 2층과 인천 연수중앙지점 3층에 마련됐다. 우선 2개 지점을 개소한 후 내년 상반기 중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주요 서비스는 ▲신용점수 및 대출현황 분석을 통한 신용문제 컨설팅 ▲은행 자체 채무조정 및 신용회복위원회, 새출발기금, 개인회생, 파산제도 등 채무구제 제도 안내 ▲정책금융상품 및 고금리 대출 전환방안 등을 알려주는 서민금융 지원제도 안내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지난 11월부터 사단법인 한국EAP협회와 연계한 '마음돌봄 상담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한국EAP협회와 연계된 전국 943개 심리상담센터를 통해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채무조정 상담을 받는 고객에게 전문적인 심리 상담을 제공해 채무자들이 심리적으로 안정을 되찾고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해온 채무상담 역량과 채무조정 노하우가 KB희망금융센터를 통해 빛을 발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재기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12.18 -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소재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청년 창업가 발굴·육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4기'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전국 5개 권역의 30개 거점 대학과 협력해 지역 특화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창업 인재를 양성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사회가치 창출 프로그램이다.사업 첫해인 2022년부터 4년 연속 고용노동부의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민·관·학이 협력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까지 누적 교육 인원이 2471팀, 5050명에 달하며 이 중 359팀이 창업에 성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를 창출에 동력이 되고 있다.하나금융그룹은 이번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4기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 1500명(763개 팀)에게 기초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60시간의 온라인 교육을 제공하고 이후 각 거점 대학에서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는 기초 창업 현장 교육을 총 8회에 걸쳐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에서 선발된 62개 우수 팀에는 각 300만원의 사업 실행 자금 지원과 함께 ▲사업 고도화를 위한 전담 코칭 ▲업종별 선배 창업가와의 1:1멘토링 ▲실습 중심의 마케팅 교육 등이 제공됐다. 이 밖에도 권역별 대학 협의회 개최 및 기존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참여 창업가들과의 네트워킹 기회 제공 등 예비 창업가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이날 성과 공유회에는 사전 평가를 거쳐 선정된 최종 20개 팀 학생들과 대학 관계자, 프로그램 멘토로 참여한 선배 창업가들이 참석했으며, 최종 발표 무대에 오른 12개 팀을 대상으로 하나금융그룹 내부 심사위원과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들의 심사가 진행됐다.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지난 2022년 시작된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창업가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해 오고 있다"며, "청년 창업가 육성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가 증가로 이어지는 사회 선순환 구조가 구현될 수 있도록 하나금융그룹은 청년들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2025.12.18 -
LG유플러스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의 공로를 인정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심사는 환경경영(E)·사회적 책임경영(S)·투명경영(G) 3개 영역으로 진행되며 19개의 심사 지표를 평가해 등급이 부여된다.LG유플러스는 친환경 경영 체계 구축과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성과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관으로 인정받게 됐다. LG유플러스는 매년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 목표를 수립하고 에너지·폐기물·용수 등 주요 지표를 관리하며 내부 심사를 실시해 사업장 환경을 개선했다. 이는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 자격 획득으로 이어졌으며 환경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관리·개선하기 위한 국제 규격인 ISO 14001 인증을 2년째 유지하게 됐다.친환경 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건축물에도 에너지 효율 설비를 적용했다. 주요 연구개발(R&D) 조직이 입주해 있는 LG사이언스파크(마곡)는 최초 설계 단계부터 에너지 효율 설비를 적용해 2018년부터 국제 친환경 건축 인증인 녹색건축인증(LEED) '실버'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독거어르신 반찬 나눔 ▲'배터리 리사이클링 원팀' 협의체 운영 ▲ 장애가정 청소년에게 장학금과 멘토링을 지원하는 '두드림 U+요술통장' ▲군인 자녀를 대상으로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아이드림챌린지' ▲순직 소방관 유가족 지원을 위한 추모 마라톤 '119메모리얼런' 등을 전개하고 있다.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상무)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은 단기간 성과가 아니라 꾸준히 이어가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8 -
기아가 PV5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활용 가치를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일상 모든 질문에 대한 단 하나의 답 The Kia PV5' 2부작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이번 다큐멘터리는 다양한 업계 소상공인들의 실제 업무 현장을 취재해 그들이 직면한 고충을 살펴보고 PV5가 제공할 수 있는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솔루션 중심의 특별 콘텐츠다.첫 번째 에피소드 'Look & Play' 편은 PV5 패신저와 카고 모델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공간 효율성을 중심으로 다목적 활용성을 다뤘다. 미술감독, 의류디자이너, 농장운영자 등이 출연해 각자의 업무 환경에서 필요한 기능들을 PV5가 어떻게 충족시킬 수 있는지 소개한다.두 번째 에피소드 'Work & Fit' 편은 PV5의 주행거리와 경제성을 집중 조명한다. 장거리 운행이나 다량의 적재가 필요한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고민에 대해 PV5가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하며 방충망 시공업자, 청소업체 운영자, 택배기사 등이 출연한다.각 편은 약 8분 분량으로 이달 17일과 23일 기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기아 관계자는 "실제 소상공인들의 삶에 PV5가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선보이기 위해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충족하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7 -
롯데케미칼이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 프로그램 'Project LOOP Social(프로젝트 루프 소셜)' 4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영준 롯데케미칼 총괄대표를 비롯해 임팩트스퀘어·롯데벤처스·TBT파트너스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성과를 공정하게 평가하기 위해 사전 신청자와 벤처투자 등 일반 참여자도 함께했다.'Project LOOP 2025 : Driving Green Transformation'을 주제로 열린 성과공유회에서는 소셜벤처 4기 참여 기업 6곳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부스를 통해 기술과 사업 모델을 소개했다.참여 기업인 '에이트테크'는 AI와 로보틱스를 융합해 폐플라스틱 선별 효율과 품질을 동시에 높였고 '파운드오브제'는 재활용 플라스틱 거래의 불투명성과 품질 기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재 유통·검증·제안을 디지털화한 데이터 기반 플랫폼 '소재모아'를 론칭했다.또 '리플라'는 특정 플라스틱 재질만 선택적으로 분해하는 미생물 기술을 통해 복합 재질 플라스틱에서 단일 재질의 순도를 높였고 '포어시스'는 해양 폐기물 수거부터 전처리·자원화까지 전 주기 솔루션을 제공했다. '텍스타일리'는 고분자 표적 추출 기술로 혼합 폐섬유에서 단일 소재를 분리해 의류·패션 소재로 재활용하는 순환 구조를 구현했고 '아크론에코'는 초음파·전기 가열 기반 연속 열분해 기술로 폐플라스틱 자원화 효율을 높이고 고함량 나프타 확보로 경제성을 강화했다.이들 6개 기업 가운데 지속 가능성·자원 순환 기여도·확장 가능성을 종합 평가한 결과 포어시스가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2000만원을 수상했다. 텍스타일리는 롯데케미칼 총괄대표상과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이영준 롯데케미칼 총괄대표는 "프로젝트 루프 4기 참여사들의 실행력이 자원 선순환 생태계 확장에 의미 있는 진전을 만들었다"며 "모든 참여 기업이 순환경제 확산의 주체로 지속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