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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27.5% vs 현대 0%… 유통기업 자사주 비율 '극과 극'

이재명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가동 이후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 주주환원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국내 대표적 유통 기업인 롯데지주와 현대지에프홀딩스의 자사주 비율 차이가 주목받는다. 롯데지주의 자사주 비율은 27.5%로 재계 최상위인 반면 현대지에프홀딩스는 "0%"여서다. 지주사 설립 당시의 법적 환경과 그룹의 지배구조 전략이 낳은 결과라는 분석이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지주의 높은 자사주 비율은 2017년 지주사 출범 과정에서 비롯됐다. 당시 롯데그룹의 최우선 과제는 400개가 넘는 순환출자 고리를 해소하고 복잡한 지배구조를 단순화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롯데제과, 롯데쇼핑, 롯데푸드, 롯데칠성음료 등 4개사를 인적분할한 뒤 투자 부문을 합병해 지주사를 설립했다.이 과정에서 "자사주의 마법"이 동원됐다. 당시 상법은 인적분할 시 자사주에도 분할 신주를 배정하도록 허용했다. 롯데지주는 이 조항을 활용해 별도 자금 출연 없이 막대한 자사주를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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