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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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일·가정 양립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복지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고려아연은 최 회장의 전폭적 지원 아래 "가정이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5월 가정의 달 행사, 투게더클래스와 쿨링 브레이크 등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들을 매년 운영 중이다.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면서 "일·가정 양립" 기업 문화를 선도하는 모습이다. 고려아연은 최근 자사 임직원들의 가정의달 행사를 위해 대형 놀이시설을 전체 대관하며 일·가정 양립 문화의 정착을 이끌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31일에는 서울 강남의 한 키즈카페에서 "키즈 플레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 당일 사전 신청한 본사 임직원 및 가족 100여 명이 참여해 키즈 카페에서 자유 놀이를 즐겼다. 마술쇼와 캐리커쳐 등 다양한 체험 활동도 진행됐다. 포토존에서는 플로라이드 사진 촬영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사진을 찍으며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유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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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유망 스타트업 후원에 힘쓰고 있다. 조 회장은 지난 2021년 취임 이후 줄곧 ▲AI(인공지능)·데이터 기반 디지털·AI 전환(DX·AX) 가속 ▲지속가능 R&D(연구개발) 혁신 ▲고용창출 등을 그룹 핵심 과제로 강조했다. 조 회장은 이를 시행하기 위해 유망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한 모빌리티 플래폼, 첨단기술 관련 신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 왔다.25일 한국앤컴퍼니그룹에 따르면 최근에는 스타트업 생태계 선순환 및 고용창출, 그룹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기업주도형 CVC(벤처캐피털) "한국앤컴퍼니벤처스 주식회사 "(HANKOOK&COMPANY VENTURES)도 설립했다. 한국앤컴퍼니벤처스는 그룹 지주사 한국앤컴퍼니의 100% 자회사다. 한국앤컴퍼니벤처는 출범 단계부터 시리즈 A·B 수준의 스타트업 투자를 적극 추진해 유망 기업을 조기 발굴·육성한다. 투자 분야는 AI, 로봇, 모빌리티플랫폼,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빅데이 2025.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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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는 오화경 회장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저출생 문제 인식 변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중앙회는 유연한 근무 환경 조성과 다양한 지원을 통한 임직원의 육아부담 경감을 지원하고 있다.중앙회는 ▲유급 육아휴직 제도 운영 ▲육아기 단축근무 및 시차출퇴근제 지원 ▲입학, 졸업 등 행사일에 자녀돌봄휴가 지원 등을 도입·운용하고 있다.오화경 회장은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며 "저출생 문제는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과제"라며 "더 많은 기업과 기관이 가족 친화 정책을 도입해 저출생 극복과 건강한 사회 조성에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오화경 회장은 다음 참여자로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이사와 이현 키움증권 부회장을 지목했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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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는 생활 전반에 걸쳐 필수적인 자원이 됐지만 충·방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화문제, 에너지저장장치인 ESS(Energy Storage System) 화재 등이 과제로 꼽힌다. 전기차 등에서 배출될 사용후 배터리 처리문제도 마찬가지다."배터리 순환경제를 선도하는 기술기업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박호영 모큐라텍 대표가 머니S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2021년 설립돼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리튬이온 2차전지 솔루션 벤처기업 모큐라텍은 그간 과제로 지목돼 왔던 배터리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자원의 선순환을 이끌어내는데 주목했다.독자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 받아 국내 연구소 및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다양한 사업 검증 및 R&D(연구·개발)도 수행 중이다.박 대표는 "단순한 기업 성장이 아니라 자원의 선순환, 탄소중립,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하는 걸 사명으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속부터 고치는 기술… 지속가능성에서 출발━모큐라텍의 시작은 단순한 창업 아이디어가 아닌,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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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2일 서울 성동구 성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최고경영자(CEO)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한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신한금융 경영진과 정원오 성동구청장 등 봉사자 30여명은 여름 이불, 손 압력기, 보양 삼계탕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세트를 제작했다. 성동구 취약계층 1인 가구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제작한 생필품 세트 330여개를 전달했다.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오늘의 봉사활동이 정서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 위로와 힘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과 온정을 나누며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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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홍 GS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건설현장 추락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직접 안전 점검에 나섰다. 8일 GS건설에 따르면 허 대표는 전날 인천 송도 아파트 현장에서 직접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허 대표의 방문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추락사고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현장에서 진행되는 "추락사고 예방 캠페인"에 대표이사와 현장 직원들이 동참한다. 캠페인은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게시물 부착 ▲추락재해 관련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현장 안전점검 ▲안전 조회 시 추락재해 관련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8일에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 일환으로 본사 전체 임원이 각자 맡은 현장에서 추락재해 체크리스트에 의한 안전점검, 추락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소통간담회도 실시했다.GS건설은 지난해 1월부터 허 대표를 비롯한 전 사업본부 임원들이 매월 첫째 주 목요일 국내 전 현장을 방문해 위험요소를 점검하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현장 주요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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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의 성장은 개인의 성공을 넘어 지역 생태계 전체의 도약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성장 후 환원되는 구조가 바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핵심이기 때문입니다"지난 24일 박종각 국민의힘 성남시의회 의원(도시건설위원회, 이매1·2동, 삼평동)은 지역구인 성남 이매동에서 머니S와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박 의원은 이날 오전 7시30분 이른 시간, 이매동 한 카페에서 그가 만든 스타트업 대표와의 "세목모임(세 번째 목요일 모임)" 정기 모임을 가졌다. 시의원이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자문위원으로 성남 스타트업의 중심부, 판교의 유망 스타트업 대표들과 한 달에 한 번 정기적으로 티타임을 갖는다. 이들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이 살기 좋은 성남, 기업하기 좋은 성남을 만드는 게 그의 바람이다.박 의원은 "도시의 설계가 바뀌어야 사회의 구조도 바뀐다"며 "그 변화의 가능성을 믿고 가능성을 현장에서 구체화해낼 수 있는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은행원에서 시의원으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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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자녀 1명당 1억원"이라는 파격적인 출산장려금 지금 정책을 펼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최근 유엔군의 희생정신을 기억하는 "유엔 데이 공휴일 지정"을 제안했다.유엔데이는 국제 평화와 안전을 목표로 국제연합(UN)이 창설·발족된 1945년 10월24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로 "국제연합일"로 부른다. 한국에선 1950년부터 1975년까지 공휴일로 지정되어 기념했으나 북한이 1975년까지 유엔 산하 여러 기구에 공식 가입하자 이에 대한 항의 표시로 1976년 공휴일을 폐지한 바 있다. 이 회장은 "6·25전쟁은 유엔군 60개국(16개국 전투지원, 6개국 의료지원, 38개국 물자지원)이 유엔 창설 후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하게 참전한 전쟁"이라며 "유엔군은 낯선 땅에서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고 희생 위에 우리는 세계 경제 10위권의 대한민국으로 존재했다"고 말했다.이어 "우리는 점점 유엔군의 희생을 망각하고 있다. 우리가 유엔군의 희생에 대한 고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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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보험업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 삼성화재의 ESG경영에 대한 투자 규모는 2021년 5조1200억원에서 2024년 9조원으로 1.7배 확대됐다. 2030년까지 총 12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홍주연 삼성화재 ESG사무국 파트장은 "전사적인 차원에서 ESG에 투자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친환경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중점을 두고 투자 기회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 파트장은 ESG사무국 파트장을 맡기 전 경영전략팀 기획실에서 근무하며 신사업 기획 등 업무를 해왔다. 그가 ESG사무국 파트장을 맡은 건 2022년이다. 당시 삼성화재는 ESG경영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기존에 경영기획팀 산하 조직으로 운영하던 "ESG 사무국"을 별도 조직으로 분리했다. 삼성화재는 홍 파트장이 기획실에서 근무하며 쌓은 경험이 ESG사무국을 운영하는 데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실제 홍 파트장은 기획실에서 근무하며 지속가능경영위원회에서 친환경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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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성장 기조가 이어지면서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등 금융소비자를 위한 상생금융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KB국민은행 ESG상생금융부는 상생금융을 실천하고 재무적 성장과 지속 가능한 사회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이인규 KB국민은행 상생금융부 부장은 지난 17일 머니S와 인터뷰에서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KB"라고 ESG전략을 소개했다. 국민은행은 상생금융을 실천하고 금융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 소상공인과 중소·중견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자립과 성장을 촉진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된 경제 생태계의 발전을 추구한다. 국민은행은 지난 2020년 8월 ESG 상품·투자·대출을 50조원 규모 확대하는 목표 "KB Green Wave(그린 웨이브) 2030"를 세웠고 다양한 ESG 금융상품 신상품 출시 및 신재생에너지, 녹색산업 등 친환경 투자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금융 미래 꿈나무 키운다… "KB Dr 2025.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