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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국립암센터발전기금과 "시니어의 건강한 내일을 위한 기부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국민은행은 국립암센터발전기금으로 3억원을 기부하는 등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시니어의 건강 증진에 힘쓴다. 또 암 예방·관리·치료를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국립암센터발전기금을 통해 국립암센터로 지원된다.주요 사업으로 ▲인공지능(AI) 기반 건강관리시스템 개발과 병원 인프라 고도화 ▲시니어 데이터 분석을 통한 노화 예방 연구비 지원 ▲시니어 사고 방지와 재활 프로그램 개발 ▲시니어 관련 사회공헌사업 확대 등이 예정됐다.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국립암센터의 전문성을 활용해 효과적인 시니어 사회공헌활동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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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업사이클링(Up-cycling·새활용) 보조배터리 파우치를 제작하고 판매 수익금 전액을 포함한 기부금을 사단법인 소방가족희망나눔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객실승무원 폐유니폼과 소방관 폐방화복을 활용해 보조배터리 파우치 1000개를 제작하고 두 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업사이클링 기부 캠페인을 열었다. 파우치는 임직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열흘 만에 완판 됐다. 대한항공은 파우치 판매 수익금 1500만원과 함께 수익금과 같은 금액을 추가로 출연, 총 3000만원을 기부금으로 전달했다.기부금 전달식은 전날 오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렸다. 전달식에는 지상휘 대한항공 사회봉사단 운영위원장, 정성원 아시아나항공 HR 담당 수석부장, 박현숙 소방가족희망나눔 가족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소방가족희망나눔은 순직 등으로 소방관 가족을 잃은 유가족과 자녀들의 심리·경제적 안정을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소방청 소속 유가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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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가 단순한 제품 수리를 넘어 서비스를 통한 새로운 고객 경험과 가치 전달에 공을 들이고 있다.삼성전자서비스는 전국 서비스센터와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삼성전자 제품을 최적의 상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에어컨 사전점검", "AI 사전 케어 알림", "플러스점검" 등 제품을 미리 점검하고 관리해주는 서비스로 고객들의 일상에 편안함과 만족감을 더하고 있다.수해 등 재난 상황 발생 시에는 "재난 지역 특별 점검 서비스"를 운영해 고객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고 있다."찾아가는 서비스"는 서비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의 서비스 이용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휴대전화 점검 장비를 실은 차량을 산골, 어촌 등에 파견하는 것이다.서비스 차량 5대가 전국을 순회하며 경기·강원·충북·충남·경남·경북·전남 지역을 매주 주기적으로 방문하고 있으며 병원, 복지관 등에도 차량을 지원해 스마트폰 점검, 기능 및 사용방법 설명, 클리닝 등 서비스센터와 동일한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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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채무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신용 회복을 위한 "두나무 넥스트 드림(이하 넥스트 드림)" 3차년도 참여자를 모집한다.26일 두나무에 따르면 3차년도 참여자 모집은 9월19일까지 두나무 넥스트 시리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채무 조정 중이거나 개인 회생이 확정된 만 19세부터 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넥스트 드림은 두나무가 "청년에게 힘이 되는 금융"을 모토로 추진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프로젝트 "두나무 넥스트" 시리즈(Next Series)의 하나다. 신용회복위원회와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공동 운영하며 2030 청년들이 빚의 부담을 벗고 일상을 회복하고 내일의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최근 경기 침체에 취업난까지 겹치며 청년 부채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말 국회 정무위소속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저신용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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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협력사의 작업 위험을 줄이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다.LG화학은 26일 협력사의 안전사고 예방과 산업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협력사와의 지속가능한 상생을 위한 동반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협력사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에 목적이 있다.LG화학은 협력사인 케이에스콤푸레샤, 선우켐텍, (주)지우텍, (주)부승화학, 비유에스 주식회사, ㈜태화산업 등에 맞춤형 장비 지원과 교육 · 훈련을 통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할 계획이다. 수작업으로 진행되는 작업을 자동화 설비로 교체해 안전과 작업 효율을 높이고 작업자에게 어깨 보조 근력장비를 지원해 작업 피로도를 줄였다.이동식 랩핑기를 지원받은 ㈜부승화학 관계자는 "LG화학의 설비 지원 덕분에 작업 효율이 올라가고 작업 환경이 한층 안전해지면서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LG화학은 (주)태화산업의 국제방폭(IECEx) 인증 획득을 지원하는 사업도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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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는 제22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불을 끄고 별을 켜다"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22일 밝혔다.에너지의 날은 에너지 전문 NGO(비정부기구) 연대 기구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는 캠페인이다. 2003년 8월22일 한국에서 가장 많은 에너지 소비가 기록된 것을 계기로 이듬해 같은 날을 에너지의 날로 제정했다. 에너지절약 의지를 확인하고 실천을 약속한다는 의미를 담아 매년 행사를 진행해 왔다.진에어는 앞서 21일부터 이틀 동안 국내선 운항 전편 탑승객 대상으로 에너지의 날의 취지와 참여 방법 안내를 통해 승객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특별 기내 방송을 실시 중이다.이날에는 전력 소비 피크타임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마곡 본사 사무실 에어컨 온도를 26℃로 조정하며 서울역 인근에서 운영 중인 옥외광고판도 같은 날 밤 9시부터 5분 동안 소등한다.진에어 관계자는 "폭염이 일상화되는 기후 위기 시대에 에너지 절약은 필수"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과 고객 모두가 경각심을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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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코리아가 9월3일까지 서울 잠실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CONNECT TO)에서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2025" 최종 수상작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 같은달 1일에는 수상 작가들과 함께하는 토크쇼를 진행한다.22일 렉서스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서는 "공예의 내일: 경계를 허물다"를 주제로 최종 수상작 5점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은 최종 위너 최선혜의 ▲"깨진 그릇", 파이널리스트 고도훈의 ▲"Elephant", 김현주의 ▲"Blue wave series", 임재현의 ▲"Pleats series <origami> #4", 조혜영의 ▲"器_완벽함의 역설"이다.관람객들은 현장에 비치된 작품 설명과 리플렛을 통해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QR코드를 통해 렉서스코리아 홈페이지와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인스타그램에서 수상 작가 5인의 소감 등이 담긴 인터뷰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 기간 동안 관람 인증 사진을 SNS(사회관계망서비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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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이노베이트가 내부거래 고착화 구조에서 신음하고 있다. 신사업 분야에서도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매출 신장세 역시 주춤하다. 좀처럼 내부거래 의존 구조를 벗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등장으로 긴장감이 고조된다. 주 후보자는 학자 시절부터 "일감 몰아주기 근절"을 강조한 만큼 롯데이노베이트가 향후 공정위 조사·제재의 주요 타깃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롯데이노베이트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5655억원, 영업이익은 149억원을 기록했다. 수치상으로는 흑자를 유지했지만 전년과 비교해 매출 증가율은 0.4%에 그쳤고 영업이익은 1.3% 상승한 것이다. 1년 동안 제자리걸음을 한 것인데 더 큰 문제는 매출 구조다. 상반기 매출 가운데 3673억원이 특수관계자와의 거래에서 발생했고 이는 전체의 64.95%다. 여전히 내부거래 의존 기업이라는 비판이 뒤따른다.롯데이노베이트는 전기차 충전 자회사 "이브이시스"와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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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캐피탈이 서울 도봉구 방학동에 위치한 "청소년 마을"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청소년 마을은 지자체 재원 부족으로 자원봉사에 의존하며 운영돼 왔으나, 교육활동과 식사 지원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KB캐피탈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1억원을 지원한다.지원금은 △무료 식사와 식생활 교육을 제공하는 "40번의 수요일" △맞춤형 학습 상담과 정서 지원을 제공하는 "스스로 돌봄" △재능 발굴과 교육 과정을 직접 기획·운영하는 "서로 배움" △지역사회 봉사로 이어지는 "함께 성장" 등 네 가지 프로그램 운영에 쓰인다.빈중일 KB캐피탈 대표이사는 "이번 지원을 통해 청소년과 아동이 단순한 수혜자가 아니라, 배움과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KB캐피탈은 앞으로도 청소년, 아동 돌봄과 더불어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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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첨단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한 의료봉사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확대하고 있다.대웅제약은 경기 안산시 대부남동 경로당에서 의료 소외 지역 주민 76명을 대상으로 "ESG 디지털헬스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대부도는 농촌·섬 지역 특성상 도심보다 고령 인구 비율이 높고 섬 내에 보건지소 한 곳 외에는 별도의 의료기관이 없어 정기적인 건강검진이나 만성질환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 하나다.이번 봉사는 지난 6월 육도에 이어 진행된 두 번째 도서 지역 의료봉사다. 디지털 헬스 기술을 통해 실질적인 건강 관리 기회를 제공하고 의료 형평성과 ESG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데 의미가 있다. 대웅제약을 비롯한 6개 디지털헬스 기업(씨어스테크놀로지, 아크, 엑소시스템즈, 에이슬립, 에버엑스, 메디컬AI)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무더위 속에서 대부남동 경로당을 찾아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주요 활용 기기로는 ▲AI(인공 2025.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