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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18일 LG에 따르면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98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한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다.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해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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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은 온산제련소 임직원들이 울산시 공무원들과 함께 수연재활원을 찾아 "1사 1시설 온기나눔" 민관합동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울산시 울주군에 위치한 수연재활원에서 실시한 민관합동 봉사활동에는 신진우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총무팀장과 전경술 울산시 문화관광체육국장 등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임직원과 울산시 문화관광체육국 공무원 30여명이 참여했다.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주변 환경 정화 ▲놀이방 및 치료실 청소 ▲기초 정비 작업 등을 실시해 환경개선에 힘을 보탰다. 하절기 사용했던 선풍기를 세척하고 옷걸이 가구를 조립했으며, 돌담 페인트 도색 작업과 치료실 바닥 물청소 등을 3시간 동안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고려아연이 지난 3월 울산시와 체결한 "1사 1시설 온기나눔 민관합동 장애인복지시설 자원봉사 결연 협약" 이후 진행된 3번째 봉사활동이다. 앞서 지난 4월 고려아연은 수연재활원에 1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첫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6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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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생태계 보전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국내는 물론 해외 직원들도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의 중요성을 지속해서 강조하고 있다.현대모비스는 충북 진천군 미호강 일대에서 국내·외 임직원과 지역주민, 유관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연기념물이자 1급 멸종위기종인 미호종개 치어 3000마리를 방류하는 생태보전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미호종개는 한국 중부 내륙 하천에만 서식하는 토종 민물고기로 서식지 감소와 수질 오염으로 인해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됐다.이날 행사에는 미국과 유럽, 아세안 등 사업장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업무를 담당하는 이번 생태보전 활동에는 현대모비스 해외 직원 40여명도 함께 참여했다. 본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ESG 교육을 위해 한국을 찾은 이들은 한국의 천연기념물인 미호종개를 직접 방류하며 생물 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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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그룹이 환경 경영 내실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에너지 발전 사업 CCUS(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적용과 재활용을 통한 폐기물 재원료화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방안을 마련,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산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금호석유화학은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자원의 활용성을 높여갈 예정이다. 특히 국가 순환경제 정책 대응 일환으로 "폐기물 매립제로 인증"을 순차적으로 확대 실시한다. 발전소 보일러에서 발생하는 연소재를 재활용해 "폐기물 매립제로 인증" 골드 등급을 받은 여수 제2에너지는 올해 인증 갱신을 마쳤으며, 여수제1에너지가 신규 인증을 받을 방침이다. 추후 6개 사업장으로 인증 범위를 넓혀 친환경 경영활동을 강화한다. 탄소나노튜브(CNT)와 관련해 유럽연합(EU) 화학물질 규제 제도 "신화학물질 관리정책"(REACH) 개선에도 기여했다. 불명확한 나노물질 평가체계에 적극 대응해 발암성 우려를 해소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고,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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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이 특별 봉사활동 기간인 "나눔의 달"을 맞아 9월 한달간 전국 사업장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포스코퓨처엠은 이차전지 소재사업 본격화 이후 지역사회에 더욱 기여하고 함께 성장하자는 취지로 2023년부터 매년 하반기 한 달 동안을 포스코퓨처엠 봉사활동 기간으로 정해 운영 중이다. 올해 나눔의 달 봉사활동은 지속가능한 환경보호, 미래세대 지원, 지역사회 공생가치 창출을 주제로 포항, 광양, 세종, 서울 등 전국 사업장에서 임직원 1000여 명이 참여한다.포항 본사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문화체험 지원을 위해 함께 도자기를 제작하고 사업장 인근 청림해변에서 해양 쓰레기 수거활동을 진행했으며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을 방문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광양에서는 태인동 수변공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독거노인 주거지를 방문해 도배 및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세종에서는 세종 청소년문화센터 및 사업장 주변에서 쓰레기를 수거해 환경을 정화했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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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최근 지역사회 곳곳에서 펼치고 있는 봉사 활동이 눈길을 끈다. 유기견 보호부터 해외 봉사, 지역 아동을 위한 야외 물놀이 행사 지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희망의 날개, 긍정적인 변화의 비행"(Wings of Hope, Flight of Change)이란 비전을 실천해나가고 있다. 16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과 전날 경기도 김포 소재 유기견 보호소 "아지네마을"을 찾아 봉사 활동을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두 회사 임직원들은 유기견들이 생활하는 보호소 내 견사 청소 및 시설 보수 등 환경 정화와 사료 배급, 산책·놀이 활동 등을 함께하며 유기견들의 사회화와 생활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대한항공 사내봉사단 "사랑나눔회"는 이달 10일부터 15일까지 엿새 동안 캄보디아 뜨람크나 에서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뜨람크나는 캄보디아의 수도인 프놈펜 근교 지역이다. 상대적으로 빈곤한 주민이 많고 교육과 복지 혜택이 적은 곳이다. 대한항공 임직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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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이 건설기계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낙하물 사고 예방에 나섰다.한화 건설부문은 국내 IoT(사물인터넷) 전문기업 엔키아가 개발한 "WSS"(Wirerope Safety Solution) 스마트 안전진단 장비를 타워크레인 핵심 부품인 와이어로프(여러 가닥의 강철 철사를 꼬아 만든 밧줄)에 도입해 안전 수준을 강화했다고 15일 밝혔다.스마트 안전진단 장비는 와이어로프의 미세 결함까지 감지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이다. 와이어로프의 손상을 사전에 파악해 낙하물 사고를 예방한다.건설기계를 멈추지 않고도 간단히 부착해 사용할 수 있다. 내장된 센서를 활용한 자기장 측정 방식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내부 단선까지 24시간 감지한다. 실시간으로 와이어로프의 변형 여부와 교체 필요성을 진단한다. 한화 건설부문은 결함 정도를 ▲주의 ▲이상 ▲경고 단계로 구분해 신속한 현장 대응을 지원한다.아울러 건설기계 전담 인력에 대한 교육도 정례화해 운영한다. 실무자의 전문성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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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이 고용노동부 주관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고용 창출과 일자리 질 개선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유한양행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과 "일자리 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서"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유한양행은 ▲글로벌화 및 R&D(연구·개발)사업 확대에 따른 전문인력 채용 ▲출산·육아휴직 활성화에 따른 대체인력 채용 확대 ▲출산지원금 제도 및 직장 어린이집 운영 등 가족친화 복리후생 제공 ▲기능직제 통합을 통한 처우 개선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고용 확대와 근로환경 개선 등에 앞장서 왔다. 종합적 노력이 우수하게 평가돼 이번 선정으로 이어졌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은 꾸준히 추진해온 고용 안정, 근로자 복지 향상, 일자리 질 개선 노력이 결실을 맺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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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민 휴젤 대표집행임원이 일자리 창출 지원 관련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운영 총괄로서 기업 성장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중요한 경영 목표로 삼은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12일 휴젤에 따르면 박 대표집행임원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5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에서 일자리 창출 지원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일·생활 균형 실천, 일자리 창출 및 질적 개선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박 대표집행임원은 2018년 휴젤 합류 이후 최고인사책임자(CHO)를 역임했다. 휴젤은 ▲신규 채용 확대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기여 ▲워라밸(일과 생활의 균형) 기반의 지속 가능한 근로 환경 조성 등 일자리 창출과 일·생활 균형을 동시에 실현했다.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2년간 총 274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했으며 이 중 약 61%를 강원도 지역 인재로 선발해 지역 균형 고용에 기여했다. 유연근무제, 패밀리데이, 재택근무, 직장 어린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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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이 문화예술 분야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2025 올해의 금속공예가상"을 주최하고 우리나라 금속공예의 미래를 이끌고 나아갈 우수 작가 발굴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올해의 금속공예가상"은 역량 있는 금속공예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현대금속공예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2013년 제정됐다. 고려아연은 매년 올해의 금속공예가상을 후원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후원은 물론 직접 공모부터 행사 주최까지 도맡고 있다.고려아연은 이달 5일부터 9일까지 닷새 간 2025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응모작을 접수했다. 응모자격은 만 45세 이하의 대한민국 국적을 소유한 현대 금속공예가 또는 장신구 작가다. 최근 10년 동안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한 작가 또는 팀 단위로 응모자격이 주어졌다.앞서 응모작 공모 한달 전인 8월초부터 회사 공식홈페이지와 SNS(인스타그램), 서울공예박물관 디지털 사이니지(키오스크,멀티스크린,엘리베이터) 등을 활용해 관련 온·오프라인 홍보도 진행했다. 특히 202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