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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효 강다니엘 열애. 사진은 임슬옹 인스타. /사진=임한별 기자. 임슬옹 sns |
이에 임슬옹 팬들까지 나서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다는데 왜 임슬옹에게 그러냐' '누가 보면 안 만난다는 사람 둘을 억지로 잡아다가 소개시킨 줄 알겠네' '소개해준들 사귀는 건 당사자들 결정인데 괜한 사람 잡고 있다' 등 댓글을 남기며 논쟁을 벌이고 있다.
한편 강다니엘은 지난 5일 지효와의 열애를 인정하고 팬들에 미안하다는 내용의 글을 팬카페에 올렸다. "지금의 홀로서기를 할 수 있게 되기까지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가끔씩은 정말 지칠 때도 있었지만, 그런 나를 붙잡아 준건 다른 무엇도 아닌 팬"이라면서 팬들의 이벤트로 힘을 냈다고 적었다. 또 기록을 만들어준 팬들을 언급하며 "팬들의 마음을 보듬어 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내 몫이자 내가 해주고 싶은 것이다. 그 몫을 해내기 위해선 언제나처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은 강다니엘 되겠다"며 열애에 대한 심경을 팬들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