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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교육청, 행정통합·교육혁신 공동선언

    2026.01.07 | 17:09:32
  • 광양제철소 원료공장 설비 대폭 개선

    2026.01.07 | 17:08:45
  • 강진만 횡단교량 건설 본궤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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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 소식] 자원봉사센터, 13일 사업설명회·신년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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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남구소식] 고향사랑기부금 기초지자체 '전국 1위'

    2026.01.07 | 17:02:08
  • 최태원 "성장 멈추면 자본 떠난다"… 저성장 고착화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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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교육청, 지역학습공간 결합 온라인 강좌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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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준 수원시장 "민원 처리 불가? 시민 납득할 설명 우선"

    2026.01.07 | 16:32:01
  • 서울시 새해 승부수는 '강북·주택'… 오세훈 시정 방향 재확인

    2026.01.07 | 16:10:28
  • 포천시, 지역화폐 가맹점 연 매출 기준 30억 상향

    2026.01.07 | 15: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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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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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장동혁 대표 계엄사과 환영… 통합·혁신으로 나가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계엄 관련 사과와 당 쇄신안 발표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 시장은 7일 페이스북을 통해 "장동혁 대표가 계엄이 국민께 큰 혼란과 불편을 드리고 자유민주주의 헌정 질서에 상처를 가한 행위였음을 인정하고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 미래로 나아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며 "고심 어린 결단에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참으로 보수의 가치를 지키고 통합과 혁신을 통해 미래로 나아가려는 모든 당원과 국민들이 원하는 방향"이라며 장 대표의 결단을 높이 평가했다.그는 그동안 일관되게 헌정 가치를 중심으로 한 당의 쇄신과 통합이 지방선거 승리의 관건임을 강조해 왔다며 이번 쇄신안에는 청년을 당의 실질적인 주역으로 세우고 정국을 주도할 정책 혁신의 필요성 등 자신이 주장해 온 내용이 모두 담겨 있다고 평가했다.박 시장은 "옳은 방향의 쇄신은 연대와 통합의 기반을 확대하고 헌정질서와 민생을 위태롭게 하는 민주당 정권에 대한 투쟁력도 강화할 것"이라며 "우리가 민심의 바다로 나아가 통합과 혁신을 이뤄낸다면 국민은 다시 기회를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흩어지면 죽고 뭉치면 산다'는 정신으로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할 때"라며 당내 단합을 촉구했다.


광주시-교육청, 행정통합·교육혁신 공동선언

광주광역시와 광주시교육청이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에 따른 교육 혁신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하며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나섰다. 양 기관은 '광주·전남 대통합 성공과 교육혁신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통합 과정에서 교육 분야가 핵심 축이 돼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광주시와 시교육청은 7일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간담회를 열고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에 따라 교육 통합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는 향후 제정될 특별법에 포함돼야 할 교육 분야 주요 현안과 제도적 보완 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고광완 행정부시장,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 관련 실국장이 참석했으며 교육청에서는 이정선 교육감과 최승복 부교육감, 국장단이 함께했다.강기정 시장과 이정선 교육감은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사회를 선도할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 (가칭)광주전남특별시 출범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선언문에는 광주시교육청이 광주·전남 대통합 취지에 적극 공감하고 통합특별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광주시와 긴밀히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또 교육청이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협의체'의 핵심 주체로 참여해 초광역 통합의 선진 모델 구축에 기여하고 교육 관련 사안에 대해서는 특별법안 작성과 검토 과정에 주도적으로 나선다는 점도 명시됐다. 양 기관은 통합 추진 과정에서 교육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 혁신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이번 간담회는 교육 통합 논의가 시급하다는 광주시교육청의 입장이 광주시에 전달되며 성사됐다. 간담회에서는 행정통합 과정에서도 교육자치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방안과 제도 개선 필요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교육청이 행정통합추진협의체에 참여해 교육 분야 목소리를 반영하고 특별법 제정 과정에도 함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이정선 교육감은 "지방 소멸 문제와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행정통합의 정당성은 충분하다"며 "교육과 관련된 쟁점이 많은 만큼 광주시와 긴밀히 협력해 차근차근 풀어가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시장은 "행정통합 과정에서 교육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컸다"며 "교육청과 시의적절하게 보조를 맞추게 돼 뜻깊고 통합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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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소식] 10~11일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개최

청송군이 세계 정상급 아이스클라이밍 대회를 유치하며 산악스포츠 메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알린다.청송군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국제산악연맹(UIAA)과 대한산악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청송군과 경상북도산악연맹이 공동 주관한다. 노스페이스, 아웃도어리서치, DYPNF 등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가 후원에 참여했으며 전 세계 18개국에서 모인 120여 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대회 기간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빙벽네컷 포토존'과 '빙벽 360도 카메라 체험 부스'를 통해 현장의 생동감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청송의 전통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 공간과 500년 전통의 청송 백자 전시 등 지역 문화 콘텐츠도 함께 선보인다.아울러 대회 마지막 날인 11일 오후 2시께 결승전을 앞두고 가수 박현빈의 초청 공연이 예정돼 있어 경기 관람과 어우러진 특별한 문화 행사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전망이다.청송군 관계자는 "아이스클라이밍의 동계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대회가 국제 무대에서 그 경쟁력과 매력을 충분히 보여주는 계기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포항 소식] 5개 지역기업 'CES 2026'서 혁신상 수상

포항시가 세계 최대 정보기술(IT)·디지털 박람회인 CES 2026에 지역 중소·벤처기업과 함께 참가해 다수의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포항시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6에 지역 기업 15개 사와 동행해 '최고혁신상' 1개와 '혁신상' 4개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CES 2026은 전 세계 160여 개국에서 40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13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한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디지털 헬스, 로봇, 첨단 모빌리티, 스마트 제조 등 미래 산업 전반의 혁신 기술이 대거 공개됐다.포항기업들은 세계를 변화시킬 혁신 기술에 수여되는 최고혁신상과 혁신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 최고혁신상은 CT5가, 혁신상은 더키퍼, 하이보, 옴니코트, 웨어러블에이아이(2개 부문)가 받았다.이는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는 이례적인 성과로 포항이 AI·디지털 기반 첨단산업 도시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결과로 평가된다. 시는 이번 전시에서 유레카관(K스타트업관) 4개 사와 일반관 4개 사 등 총 8개 사로 '포항관'을 구성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혁신 제품을 선보였다. 배터리 화재진압 장치, AI 기반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웨어러블 디바이스, 전기차 화재 감지·대응 시스템, 친환경 신소재, 스마트 가스 감지기, 초저에너지 담수 장비, 레이다 기반 탐지 솔루션 등 다양한 기술이 전시돼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이와 함께 포항시는 7일 '포항 DAY 네트워킹'을 열고 CES 참가 기업 관계자 50여 명을 초청해 포항의 미래 산업 비전을 공유하고 기업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CES 2026은 글로벌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무대였다"며 "이번 수상 성과를 계기로 AI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제조혁신과 신산업 육성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오늘 인천] 관리비 분쟁 등 집합건물 민원 140건 해결 지원

인천광역시가 '집합건물 관리지원단'을 통해 2025년까지 총 140건의 집합건물 관리 분쟁과 관련한 민원을 상담·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집합건물은 다수의 구분소유자가 공용공간을 함께 사용하는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주차장 이용, 관리비 공개, 관리인 선임, 하자보수 등을 둘러싼 갈등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분야다. 이에 따라 전문적인 법률·행정 지원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도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이에 인천시는 2023년 7월부터 변호사, 회계사, 건축사, 주택관리사, 노무사 등 총 30명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집합건물 관리지원단을 운영하며 무료 상담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오피스텔과 상가, 150세대 미만 공동주택 등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적용 건물이다.지원단의 활동은 단순 자문에 그치지 않고 실제 분쟁 해결로 이어지고 있다. 구월동의 한 오피스텔에서는 관리비 내역 미공개로 입주민 간 갈등이 발생했으나 지원단이 관리단 집회 소집 절차와 관리업체 변경 방법을 안내하면서 입주민들이 자율적으로 투명한 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계양구의 한 상가에서는 누수 문제와 관련해 하자 처리 절차를 문의한 소유자에게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 하자 판정 신청 절차를 안내했고 이후 소유주와 시공사 간 협의가 원활히 이뤄지며 분쟁으로 확대되지 않고 조기에 문제가 해결됐다.이 밖에도 지원단은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문제 원인을 점검하고 신청인의 입장에서 실효성 있는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등 현장 중심의 밀착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시민 만족도 역시 높은 편이다.집합건물 관리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인천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팩스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인천시청 열린상담실에서는 매월 첫째·셋째 주 전문가 무료 상담도 운영된다.

부평동 노후 주거지 49층 랜드마크로 탈바꿈한다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인천도시공사9(iH)는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복합사업참여자 공모 결과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iH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열린 주민협의체 전체회의 투표에서 해당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는 안건이 가결됨에 따라 향후 사업협약 체결 등 후속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인천 부평구 부평동 895-2번지 일원 노후 주거지를 공공 주도로 정비해 양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하고 원주민 재정착을 지원하며 원도심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사업을 통해 지하 4층에서 지상 최고 49층, 14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3016가구와 생활 편의시설이 조성된다. 7호선 굴포천역과 연계한 역세권 입지를 활용해 고층 주거동과 대규모 녹지공간이 어우러진 복합단지로 계획됐다.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최고 49층 스카이 랜드마크 디자인과 도심 숲 개념의 대규모 녹지공원을 중심으로, 보행 중심의 열린 공간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해 입주민은 물론 인근 주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iH는 2026년 상반기 복합사업계획 승인 신청을 시작으로, 2027년 상반기 사업계획 승인, 2029년 상반기 착공, 2033년 하반기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태원 "성장 멈추면 자본 떠난다"… 저성장 고착화 경고

최태원 SK그룹 회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혁신하고 성장하는 기업이 규모를 키우고 그 성과가 다시 한국 경제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성장 친화적인 정책 기조가 경제 전반에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7일 오전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6년 서울시 신년인사회'에서 "서울시는 규제 철폐를 전면에 내세우며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히 해소해 온 모범적인 사례로 이 같은 노력 덕분에 기업들도 상당한 힘을 얻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관세·금융 위기에 더해 인공지능(AI)이라는 세계적 격변으로 쉽지 않은 한 해였다"며 "다행히 관세 협상이라는 큰 고비를 넘기고 수출과 투자가 회복되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경제는 회복의 불씨를 살릴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다만 현재의 회복세만으로 향후를 낙관하기에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다"며 "지난 30년을 돌아보면 한국 경제는 외부 충격에 대응하는 데 상당한 에너지를 소모해 왔고 그 과정에서 성장률은 지속적으로 하락해 왔다"고 평가했다. 1996년 8%에 달하던 성장률은 5년마다 약 1.2%포인트씩 낮아졌고 그 결과 현재 잠재성장률은 사실상 0%대에 근접한 상황이다. 최 회장은 "기술 패권 경쟁과 통상 갈등이 지속되는 환경에서 명확한 성장 전략을 마련하지 못한다면 저성장 고착화를 넘어 마이너스 성장에 직면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성장이 멈춘 경제에는 투자가 이뤄지지 않는다.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전환된다는 것은 자본과 자원이 한국을 떠난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결국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성장률을 끌어올리는 일이다. 그 핵심은 민간의 성장"이라며 "민간 성장 동력을 회복하지 못하면 지속 가능한 성장은 어렵다"고 전망했다.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고성장기에는 민간 부문의 성장 기여도가 약 8%에 달했고 정부 기여는 0.6% 수준이었다. 그러나 현재는 민간 기여가 0%대에 머무는 반면 정부 기여는 0.5% 수준으로 지난 30년간 거의 변하지 않았다. 이 같은 상황에서 민간 경제 성장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는 게 최 회장의 설명이다.최 회장은 "상공회의소 역시 지난해부터 서울시와 규제 혁신 업무협약을 맺고 기업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 해소에 힘을 쏟아왔다"며 "앞으로도 서울시 25개 구 상공회와 함께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며 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새해 승부수는 '강북·주택'… 오세훈 시정 방향 재확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새해의 핵심 화두로 서울의 균형 발전을 위한 '강북 활성화'와 '신속한 주택 공급'을 제시했다. 오 시장은 "강북을 경제·문화의 거점으로 전환해 서울 전반의 성장을 견인하겠다"며 "2031년까지 31만가구 공급 약속을 차질 없이 이행해 주거 불안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7일 오전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6년 서울시 신년인사회'에서 "불확실한 경제 여건 속에서도 '공급은 멈추지 않는다'는 확고한 원칙 아래 신속통합기획(서울시 주택공급 촉진방안)의 선순환을 계속 이어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강북횡단선과 지하 고속도로로 서울의 동서남북을 하나로 묶고, 용산은 동북아 비즈니스 허브로 서남권은 첨단 창업 공간으로 잠실은 세계적인 마이스(MICE) 거점으로 완성할 것"이라며 "동서남북이 서로를 밀어주고 끌어주는 하나의 서울을 반드시 현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가와 도시의 번영은 단기간의 성과가 아닌 '축적의 힘'에서 발생한다"며 "한때 서울은 정책의 단절 등으로 도시 경쟁력이 오히려 뒷걸음질 치는 아픔을 겪었지만 잃어버린 10년을 되돌리기 위해 지난 4년 동안 사력을 다해왔다. 그 결과 서울은 다시 움직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2년 연속 세계 도시 종합경쟁력 지수(GPCI) 6위를 지켜냈고 모든 국제 평가 순위가 우상향하고 있다"며 "넘을 수 없는 벽으로 느꼈던 뉴욕·런던·파리가 바로 눈앞에 있는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 시장은 "새해에는 이 축적을 발판 삼아 서울의 판을 근본부터 재구조화하겠다"며 "그 출발점은 서울의 균형발전이다. 다시 강북 전성시대는 특정 지역을 위한 구호가 아니라 서울 전체의 도약을 위한 분명한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이 강북 정책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자 객석에선 박수와 환호가 터졌다. 서울시 핵심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과 미래 혁신 계획도 언급됐다. 오 시장은 "심야 노동 청년부터 홀로 계시는 어르신까지 단 한 명의 시민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안전망을 만들겠다"며 "AI·바이오 등 서울의 내일을 키우고 미래 세대를 지탱할 풍요로운 자산의 씨앗도 심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오 시장은 "낙숫물이 바위를 뚫는 힘은 강함이 아니라 멈추지 않는 지속성"이라며 "축적된 실력으로 서울을 더 크게 도약시키고 흔들림 없이 계속 전진해가겠다"고 했다. 신년사 이후 오 시장은 정·관·재계 인사들과 병오년(丙午年) 새해 인사를 나눴다. 이날 인사회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나경원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비롯 자치구청장, 주한 외교사절, 경제·법조·종교·언론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