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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혹한에 비상1단계 가동…북부 7개 시군 한파경보

    2026.01.27 | 17:28:42
  • 경기, 25개 시군 한파특보 발효… 재난안전대책 비상 1단계 가동

    2026.01.27 | 17:23:52
  •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상무, 내달 26일 '청정팝스' 개최

    2026.01.27 | 17:23:13
  • 차기 김천시장 적합도 배낙호 36.5% 1위

    2026.01.27 | 17:22:19
  • 광주·전남 행정통합 졸속합의 규탄 삭발 시위

    2026.01.27 | 17:16:19
  • [의왕 소식] 취약계층 무료 구강보건 서비스 확대 운영 등

    2026.01.27 | 16:23:44
  • [용인시의회 소식] 제300회 임시회 2월5일 개회

    2026.01.27 | 16:22:47
  • [안양 소식] 병목안시민공원 맨발산책길 방한 시설물 설치

    2026.01.27 | 16:21:15
  • 노면전차 58년만에 부활…위례선 트램 '1호 차량' 입고

    2026.01.27 | 16:20:04
  • [경기 광주소식] 도 교육청과 동부유아체험교육원 설립 협약

    2026.01.27 | 15: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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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소식] 취약계층 무료 구강보건 서비스 확대 운영 등

의왕시가 시민들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보건소 내 구강보건실 무료 이용 대상자를 65세 이상 노인에서 의료급여수급자, 자립준비 청년까지 확대한다. 100% 사전 예약제로 연중 운영하는 구간보건실은 구강검진, 스케일링,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등 연령대별 맞춤형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등 의료 전문 인력의 체계적인 관리하에 지난 한 해 동안 총 1099명의 시민이 구강검진과 진료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올해부터는 구강보건실 무료 지원 대상을 확대해 의료급여수급자, 보호시설 입소 아동, 드림스타트 사업대상자, 자립준비청년, 처치 협조가 가능한 장애인까지 확대했다. 시는 이번 구강보건실 무료 이용 대상자 확대를 통해 경제적 부담으로 정기적인 구강검진과 예방 치료에 어려움을 겪던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청년 취업(면접)지원 패키지 사업 추진의왕시는 청년들 취업 준비 부담 완화를 위해 '취업(면접)지원 패키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구직활동 중인 청년(19~39세)이 대상이다. 면접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면접을 보는 남성 청년에게는 자켓, 셔츠, 구두, 벨트, 넥타이를, 여성 청년에게는 자켓, 스커트, 블라우스, 구두를 택배로 대여한다. 이와 함께, 취업 사진 촬영 및 면접용 헤어·메이크업 비용을 지원한다. 미취업 청년이 대상이며, 건별 최대 5만원 까지 실비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할 수 있다. 각 지원에서 요구하는 취업 활동 관련 증빙서류를 필수 제출해야 한다.


부산/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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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소식] 유망 중소기업 최대 1억원 R&D자금 지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관내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지속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2026년 김해형 기술혁신 선도기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이 사업은 김해시 5대 전략산업과 미래 기반 산업 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 기업을 발굴해 기술개발과 제품화를 집중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진흥원은 2024년부터 현재까지 총 18개 기업을 선정·관리해 왔으며 올해는 신규로 8개사를 선발해 향후 3년간 체계적인 성장 지원에 나선다.기존 참여 기업들은 매출 44억1300만원, 수출 8억1700만원을 기록하고 19억원의 투자 유치를 달성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특허·인증 등 지식재산권 39건 확보, 시제품 제작 14건, SCI 논문 2건 발표와 함께 28명의 신규 고용을 이끌어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올해 선정 기업은 매출 규모에 따라 '혁신도전트랙'과 '혁신성장트랙'으로 구분해 각각 최대 4000만원과 1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는다. 지원금은 시제품 제작, 성능평가, 특허·인증, 마케팅 등에 활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지방세(재산세) 30% 감면 혜택과 사업 전반에 대한 밀착 관리도 제공된다.김종욱 원장은 "이번 사업이 기술력은 있으나 투자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R&D부터 사업화, 투자 연계까지 이어지는 지원으로 김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남부발전, 미국 텍사스서 200MWh급 '에너지 저장장치' 착공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23일(현지 시각) 미국 텍사스주에서 200MWh 규모의 '루틸 배터리 에너지 저장 장치(BESS)'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건설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착공식은 지난해 9월 체결된 설계·기자재 조달·시공(EPC) 계약의 후속 조치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박영철 경영기획부사장을 비롯해 공동투자자인 알파자산운용, KBI그룹, EPC를 담당하는 HD 현대일렉트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루틸 BESS'는 남부발전의 미국 내 제3호 사업이자 대용량 BESS 시장에 진출하는 최초의 사례다. 이 사업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알파자산운용, KBI그룹과 함께 공통 투자하며 전력 저가 매수와 고가 매도를 통한 '에너지 차익거래'로 수익을 창출할 뿐만 아니라 텍사스 전력망의 주파수와 전압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전력망 안정화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총사업비 약 1억2000만달러(1600억원) 규모의 이번 프로젝트는 설계, 기자재 조달, 시공은 물론 자금 조달에 이르는 전 과정을 국내 기업의 기술과 자본으로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국내 기업들이 원팀을 이뤄 해외 선진 전력 시장에 진출한 'K배터리 밸류체인' 수출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박영철 경영기획부사장은 "이번 루틸 BESS 사업은 남부발전이 가스복합 발전 중심에서 글로벌 에너지 신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중대한 변곡점"이라며 "국내 기업들이 원팀으로 미국 시장 진출에 성공한 저력을 바탕으로 K배터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에너지 리더로서 북미 에너지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상무, 내달 26일 '청정팝스' 개최

광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상무센터는 2월26일 지역 청년을 위한 청년정책 홍보 행사인 '청정팝스(청년정책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청정팝스'는 매월 마지막 주 상무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다양한 청년 고용정책과 지원제도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광주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정책 전반에 대한 안내와 함께 손금 체험, 취업 타로 체험 등 청년들의 흥미를 반영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상무센터에서는 청정팝스 외에도 2월 한 달 동안 취업·진로·심리·일상 회복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연중 상시 청년상담, 청년정책 연계,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일과 삶을 지원하고 있다.청년성장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와 광주광역시가 협력해 만 15~39세 미취업 청년들이 구직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의 일환인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은 취업과 창업, 일상 회복을 돕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청년들이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홈페이지 및 신청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조유근 상무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정책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쉽게 접근하고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전남 행정통합 졸속합의 규탄 삭발 시위

통합 광주·전남의 주청사 소재지 논란이 정치권 합의 끝에 일단락됐지만 지역민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27일 오후 4시 영하권 강추위에도 김산 무안군수와 이호성 무안의회 의장, 군민 200여명이 전남도청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 졸속 합의 기자회견을 통해 "행정통합 관련 합의 내용에 대해 깊은 유감을 넘어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이들은 "행정통합의 핵심 과제인 행정의 중심과 권한 배분 문제를 고의로 유보한 무책임한 결정이며 사실상 광주 중심 체제로 귀결될 수 있는 여지를 남긴 결정"이라고 꼬집었다.이어 "행정통합이라는 중대한 사안을 극히 제안된 정치인 간 협의로 밀실 결정하고 도민과 시민, 그리고 지방의회를 철저히 배제한 민주주의 에 대한 중대한 훼손이자 명백한 권한남용"이라며 김영록 지사를 직격했다.또 "통합 논의의 절차적 정당성을 스스로 무너뜨린 것이며 이러한 방식으로 추진되는 어떠한 특별법과 제도 역시 민주적 정당성을 결여한 출발할 수 밖에 없음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특히 이들은 "주청사를 정하지 않는다는 결정은 중립도, 균형도 아니다. 이는 결정을 미루는 것이 아니라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라며"출범 이후 광주 중심으로 권력이 집중될 수 있는 구조를 방조하는 행위다"고 말했다.이들은 "전남도와 광주광역시은 전남광주특별시의 주청사를 전라남도청으로 즉각 확정하라"고 요구했다.이어 "정부와 국회는 전남 광주 행정통합 입법과정에서 전남도청을 통합 광역행정의 주축으로 명문화하라"고 강조했다.한편 27일 오전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양 지역 국회의원들은 국회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여해 통합시도 명칭을 전남광주특별시로, 약칭을 광주특별시로 정하기로 합의했다.또 통합 청사의 주소재지는 당장 정하지 않되 7월1일 출범하는 통합시장의 권한으로 두기로 의견을 모았다.


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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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김천시장 적합도 배낙호 36.5% 1위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배낙호 김천시장이 차기 김천시장 적합도 조사에서 경쟁 인물들을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뉴데일리가 지난 24~25일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웰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 계열 차기 김천시장 적합도 조사에서 배 시장은 36.5%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이어 이창재 12.0%, 나영민 10.9%, 김응규 10.4% 순으로 나타났다. 1위와 2위권간의 격차가 두 자릿수로 벌어진 것이다. '지지 인물 없음'은 16.2%, '잘 모르겠다'는 6.5%, '기타'는 7.5%로 집계됐다.차기 김천시장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기준으로는 '지역 발전 가능성'이 31.4%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험과 능력' 19.3%, '정책과 공약' 15.3%, '도덕성' 15.2%, '소속 정당' 12.8% 순으로 나타났다. 배 시장의 시정 수행 평가에서도 '매우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0.9%, '잘하는 편이다'는 34.5%로 긍정 평가가 55.4%에 달했다. 반면 부정 평가는 22.3%에 그쳤다.'국민의힘 인물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60%를 넘겼고 김천 지역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도 국민의힘은 66.3%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더불어민주당은 18.0%에 그쳤다.다만 일부 변수도 남아 있다. 이번 조사에서 상위권에 포함된 이창재는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예고한 상태이며 김응규 등과 함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이 진행 중이다. 향후 사법 판단 결과에 따라 구도 변화 가능성도 거론된다.이번 여론조사는 김천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무선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대구 소식] 치맥페스티벌 문화관광축제 3회연속 선정

대구광역시가 대구치맥페스티벌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6-2027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선정으로 대구치맥페스티벌은 '2020-2023', '2024-2025'에 이어 세 번째로 문화관광축제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대구 지역에서는 유일한 문화관광축제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문화관광축제 선정에 따라 대구치맥페스티벌은 향후 2년간 국비 8000만원을 지원받아 국내외 홍보 마케팅, 관광상품 개발, 콘텐츠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받게 된다.'2026-2027 문화관광축제'는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와 예비축제를 대상으로 전문가 및 소비자 평가, 지역주민 의견 수렴 결과, 바가지요금 등 부정적 문제 발생 여부와 축제 수용 태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국 25개 축제를 선정했다.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문체부가 주관하는 '2026-2028 글로벌 축제' 공모사업에도 참여해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K-푸드 축제로 한 단계 더 도약시킨다는 계획이라고 시는 설명했다.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대구 유일의 문화관광축제인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이번 선정을 계기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축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중구청, 국가 땅 무단점거 등 불법행위 수년째 방치

인천의 국가 소유 토지에서 무단 점거와 무허가 영업 등 각종 불법 행위가 수년째 벌어지고 있지만 관할 관청인 인천 중구청은 이를 사실상 방치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불법 행위를 단속해야 할 행정기관이 철거와 고발 대신 제한적 조치에 머물렀다는 지적이 나오며 행정 책임을 둘러싼 비판이 커지는 상황이다.문제가 된 곳은 인천 중구 하나개해수욕장(무의동 산189) 일대다. 해당 부지는 국가 소유 부지로 법적으로 무단 점유나 영업 행위가 허용되지 않는 공유재산이다. 그런데도 현장에서는 숙박·편의시설로 사용되는 건축물과 각종 부대시설이 설치·운영돼 왔다.◇ 군유지 무단 점거·불법 영업 지속… 번영회 적법성 논란<머니S> 취재 결과 이 일대에서는 △군유지 무단 점거 △무허가 건축물 설치 △불법 영업 △용도 외 사용 △시설물 임의 증·개축 등 20여 개의 법령 위반 소지가 있는 행위가 장기간 이어져 온 것으로 파악됐다. 관련 법령에 따르면 군유지 무단 점거와 무허가 시설 설치는 원칙적으로 철거와 형사 고발 대상이다.그러나 현장은 사실상 상시 운영 상태를 유지해 왔고 성수기에는 다수 이용객이 드나든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하나개유원지번영회가 시설 운영에 관여해 왔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중구청에 따르면 해당 번영회는 인가 단체가 아닌 친목회 성격의 조직이다. 국가 소유 부지 내에서 불법 영업 행위가 지속돼 온 만큼 운영에 관여한 주체의 적법성과 이를 관리·감독해야 할 행정 책임을 둘러싼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 '고발 없는 행정' 위에 얹힌 혈세… 불법 용인 구조 논란관할 기관인 인천 중구청은 해당 부지에 대해 산지관리법과 건축법 위반 등을 이유로 변상금과 이행강제금만 반복적으로 부과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불법 시설에 대한 철거 명령이나 형사 고발 조치는 이뤄지지 않았다.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법 위반의 중대성과 반복성을 감안할 때 금전 부과에 그친 행정 조치는 사실상 불법 상태를 용인하거나 특정 운영 주체의 영업권을 보장해 준 것과 다름없다"는 비판이 나온다.논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 일대 진입로 개설·확장(약 1km)을 위해 약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했고 중구청 역시 63억원을 들여 대형 공용주차장을 조성했다. 행정당국은 주민 편의와 관광객 접근성 개선을 사업 취지로 설명하고 있지만 주변에 정식 인가된 주거지가 거의 없고 공식 관광지로 지정된 곳이 아니라는 점에서 불법 무단 점거 시설을 전제로 한 기반시설 투자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특히 향후 불법 시설이 원상복구 될 경우 토지 소유자인 중구청이 복구 비용을 부담해야 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 경우 불법 행위자는 영업 이익을 얻고 그로 인한 행정·재정적 부담은 혈세로 전가되는 구조가 형성된다는 점에서 행정의 책임 논란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답변 거부 속 책임 논란… 재선 도전 적절성 도마중구청과 김정헌 구청장은 해당 사안에 대한 <머니S>의 질의에 대해 명확한 해명을 내놓지 않았다. 머니S 취재진은 여러 차례 김 구청장에게 연락을 시도했으나 끝내 답변받지 못했다.법조계에서는 "공유재산인 군유지에서 불법 행위가 장기간 지속됐다면 단순한 행정 소홀을 넘어 직무유기나 업무상 배임 성립 여부까지 검토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특히 불법 상태가 장기간 유지되는 과정에서 특정 단체나 개인이 경제적 이익을 얻고 그로 인한 원상복구 비용이나 기반시설 조성 부담이 지자체 재정으로 전가됐다면 행정 책임의 범위를 엄중히 따져봐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이 같은 논란 속에서도 김 구청장은 차기 지방선거 재선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인천] 7월 출범 신설 자치구 준비상황 점검 등



인천광역시가 오는 7월1일 신설 자치구 출범을 앞두고 준비 상황 전반을 점검했다.인천시는 2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유정복 시장 주재로 '자치구 출범 준비상황보고회'를 열고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추진 과제와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에는 인천시 실·국장과 중·동·서구 부구청장이 참석해 시와 자치구 추진단이 준비 중인 주요 과제들을 공유했다. 인천시는 행정체제 개편을 통해 기존 2군·8구 체제에서 2군·9구 체제로 전환하게 된다.보고회에서는 자치법규 정비, 조직·인력 설계, 행정시스템 구축 등 4대 분야 24개 과제에 대한 추진 상황이 점검됐다. 출범 이전 단계에서 실행해야 할 세부 계획을 중심으로 행정 공백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인천시는 이번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남은 과제를 집중 관리하고 행정체제 개편 취지와 내용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한 소통도 병행할 계획이다.유정복 시장은 "이번 행정체제 개편은 광역시 출범 이후 31년 만에 이뤄지는 역사적인 변화"라며 "지방정부 주도로 추진된 인천형 개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출범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새내기 공무원 86명, 인천시 미래 위한 첫 교육 시작인천광역시 인재개발원은 26일부터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6년 신임인재양성과정 제1기 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과정은 모든 신규공무원이 의무적으로 이수하는 3주간의 기본교육으로 조직 적응과 공직가치 내재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제1기 과정에는 지난해 임용된 시 및 군·구 신규공무원 86명이 참여했으며 책임성·투명성·공정성 등 공직관과 청렴성·공익성 등 윤리관, 민주성과 다양성을 포함한 국가관 등 9가지 공직가치를 체계적으로 학습한다.교육은 이론 중심에서 벗어나 사례 기반 토론과 실습으로 실제 업무 상황에서의 판단 기준을 스스로 정립하도록 구성됐다.또한 교육 초반 2박 3일 합숙과 분임활동을 통해 동기 간 유대감 형성과 조직 적응을 지원한다.인천시는 올해 총 8기 688명을 대상으로 신임 인재양성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후동행카드 2년 성과… 대중교통 이용 17.6% 늘었다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가 도입 2년 만에 대중교통 이용 확대와 교통비 절감, 탄소 감축의 성과를 냈다. 무제한 정액 요금제를 통해 시민들의 이동 방식을 바꾸고 기후·교통 정책을 결합한 혁신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서울시는 27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기후동행카드 도입 2년, 그 성과와 교통 혁신'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가 2024년 1월 도입한 대중교통 무제한 요금제다. 다니엘 린데만 서울시 홍보대사는 축사를 통해 "독일의 도이칠란드 티켓의 장점은 요금을 계산하지 않아도 되는 단순함"이라며 "기후동행카드도 촘촘한 교통망을 하나에 카드에 연결한 최적의 교통카드다. 편리함을 체감한 시민들이 꾸준히 이용하는 매력을 갖고 있다"고 호평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교통·기후·시스템·행정혁신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주제 발표를 통해 2년 간의 정책 성과를 다각도로 점검하고 대중교통·기후 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논의했다.서울연구원이 이용자 506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카드데이터 등을 검토한 결과 기후동행카드 이용자의 대중교통 이용 횟수는 약 17.6% 증가했다. 1인당 승용차 통행은 1주일에 약 0.68회 감소, 1인당 월 3만원의 교통비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기후동행카드 도입 2년, 성과와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제로 발표한 한영준 서울연구원 박사는 "기후동행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행태와 요금 패러다임을 바꾼 혁신 정책"이라며 "모두의 카드 등 전국 모델 확산 계기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시민 호응 속 전국 확산 모델로 부상━정수종 서울대 교수는 '기후동행카드의 탄소감축효과 정량적 평가방안' 주제 발표를 통해 "기후동행카드는 일정 금액 이후 추가 부담이 없는 '무제한 정액' 요금제를 통해 승용차 이용 감소를 유도하도록 설계됐다"며 "도로수송 부문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대중교통과 기후를 결합한 분석이 중요하다"며 "기후동행카드를 통해 정류장별 승·하차 인원과 통행거리 등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어 도심 내 도로분야 탄소배출량의 정량 분석이 가능해지고 향후 기후정책 수립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충훈 티머니 상무는 '수도권통합정산시스템 기반 기후동행카드 구축 및 향후 교통데이터 활용'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수도권통합정산시스템을 기반으로 기후동행카드 서비스를 구축했으며 서비스 확장과 할인 고도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후동행카드 이용자의 대중교통, 따릉이, 한강버스의 이용 패턴 등 다양한 교통정보를 데이터화해 새로운 교통 정책의 인프라를 뒷받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와 긴밀히 협력해 교통복지 정책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기후동행카드는 도입 2년간 누적 충전 건수 1745만여건, 하루 평균 이용자 72만명(지난해 12월 기준)을 기록했다. 경제 취약계층을 포함한 시민들의 교통비 걱정을 덜고 일·학업·여가 등 일상 활동의 선택지와 생활반경을 넓히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달 정부가 기후동행카드와 동일한 개념·가격·기준을 포함한 '모두의 카드'를 출시하는 등 전국 모델로 확산했다.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다양한 성과와 시민 호응이 확인되며 전국화된 교통혁신 사례"라며 "앞으로 서울시가 전국 교통혁신을 선도하도록 창의·적극 행정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패밀리데이' 미리내집에서 가족과 주거 체험

서울시가 공공주택 단지에서 결혼·출산·양육 정책을 모은 체험형 행사를 개최해 가족 지원 정책의 현장 체감도를 높였다.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지난 24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와 미리내집 1호 아파트인 올림픽파크포레온 내 강동중앙도서관에서 '서울패밀리데이'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미리내집은 서울시의 장기전세주택2 정책으로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주거공간을 제공하며 자녀 출생 시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한다.서울패밀리데이는 미리내집 입주자를 비롯해 임산부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결혼·출산·임신·양육 정보를 제공하는 팝업스토어와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정책 안내에 그치지 않고 생활권 내에서 직접 체험하도록 설계했다.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미리내집 입주 가족과 강동구 어린이집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미리내집 입주민 간담회, 출산·양육 정보 안내, 임산부·양육자 특강, 영유아 놀이·돌봄 프로그램 등이 운영됐다.참여 시민들은 "주거 공간과 가까운 곳에서 임신·출산·양육 정보를 한 번에 접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 "정책 설명을 듣는 데서 그치지 않고 아이와 함께 체험할 수 있어 가족 모두가 참여했다"고 말했다.박정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가족 지원 정책과 서비스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서울패밀리데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