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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지역 맞춤형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 4월8일까지 청년정책 아이디어 제안 공모전을 실시한다.
10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일자리, 주거·복지, 문화, 참여·권리 등 청년의 삶 전반에 걸친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모집하며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인당 최대 2개의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심사항목은 참신성, 실현·지속가능성, 구체성, 효과성 등 총 4가지 항목으로, 청년정책 관련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시 청년정책위원회에서 1차 서면 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상위 6개 제안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오는 6월 시상식과 함께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되며 최우수상(1명) 100만 원, 우수상(2명) 각 50만 원, 장려상(3명) 각 30만 원 등 총 29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금원섭 영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우수한 제안을 적극 반영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주요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