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넷째 주 수도권과 지방 주요 도시에 신규 분양과 임의·무순위 등 211가구가 공급된다.
2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한화포레나 부산대연(104가구)을 비롯해 ▲둔산자이아이파크(12가구)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스마트(13가구) ▲동두천 중흥S-클래스 헤라시티(29가구) ▲탑석 푸르지오 파크7(39가구)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4차)(13가구)▲디에이치 자이 개포(1가구) 등이 오는 22일부터 청약을 진행한다.
한화 건설부문은 부산광역시 남구 일대에 공급하는 한화포레나 부산대연의 청약을 22일 특별공급,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순으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31일이며, 계약은 내년 1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단지는 지하 2층~최고 24층, 6개 동, 총 36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 104가구가 일반분양이다. 내년 5월 입주 예정인 후분양 단지로 분양홍보관 인근에서 실제 단지 외관을 확인할 수 있다.
대전광역시 서구 탄방동 일대에서는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시공한 둔산자이아이파크가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최고 42층, 12개 동, 총 1974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이번 공급은 관리처분계획 변경 인가에 따라 보류지에서 일반분양으로 전환된 12가구다.
대우건설은 경기 파주시 운정3지구에 시공한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스마트의 청약 접수를 22일부터 시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최고 18층, 9개 동, 전용 59~85㎡로 구성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총 552가구 중 특별공급 6가구, 일반공급 7가구가 공급된다. 당첨자 발표는 26일, 계약은 30일까지 진행된다.
경기 동두천시에서는 중흥건설이 시공한 동두천 중흥S-클래스 헤라시티가 같은 날 장기일반민간임대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최고 25층, 5개 동, 총 466가구 규모다. 이 중 잔여 29가구가 공급된다. 당첨자 발표는 26일, 계약은 27일까지다.
대우건설이 경기 의정부시에 공급하는 탑석 푸르지오 파크7이 임의공급 형태로 오는 22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3층~최고 27층, 7개 동, 전용 59~84㎡ 총 935가구 규모다. 이번 공급 물량은 39가구다.
현대건설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4차)' 임의계약을 22일까지 진행한다. 공급 물량은 13가구로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의 직주근접성이 장점으로 꼽힌다.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서 현대건설·GS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시공한 '디에이치 자이 개포'도 22일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4층~최고 35층, 15개 동, 총 1996가구 규모다.
불법 청약에 따른 취소분 1가구(전용 84㎡)를 재공급한다. 해당 물량은 장애인 특별공급 대상이다. 분양가는 14억7584만원으로 발코니 확장 비용 등 부대비용을 포함해 15억원 초반 수준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해당 단지 전용 84㎡는 지난달 39억원에 거래됐다. 당첨자 발표는 26일, 계약은 내년 5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