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응원"… 라이머·안현모, 결혼 6년 만에 이혼한 이유

브랜뉴뮤직 수장 라이머와 방송인 안현모가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사진은 지난 2019년 10월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2020 S/S 서울패션위크' 장광효 디자이너 '카루소' 컬렉션에 참석한 라이머와 안현모. /사진=장동규 기자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와 안현모가 결혼 6년 만에 이혼했다.

라이머가 수장으로 있는 브랜뉴뮤직 측 관계자는 6일 뉴스1을 통해 "최근 라이머 대표와 안현모의 이혼 조정 절차가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이어 "두 사람은 친구로 남기로 했으며 서로의 미래를 응원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디스패치는 "지난 5월 두 사람이 파경을 맞았다. 별거 기간을 거치며 이혼 조건 등을 협의했다. 지난달 재산 분할 등을 결론내고 이혼 도장을 찍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7년 결혼한 두 사람 슬하에 자녀는 없다. 보도에 따르면, 이혼 사유는 성격 차로 알려졌다. "서로를 비방하지 않는다"는 별도의 약속도 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라이머는 래퍼 출신 프로듀서로 브랜뉴뮤직을 이끌고 있다. 안현모는 SBS 기자를 거쳐 방송인으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