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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 코스맥스, 한국콜마, 올리브영, 신세계디에프, 이마트 등 민간기업과 2024 K-뷰티·푸드 어워즈를 주관, 주최한 가운데 13일 서울 종로구 본태 더팔라스 131에서 이선정 CJ올리브영 대표(왼쪽)가 중소기업에 시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해 신화숙 아마존글로벌셀링코리아 대표, 이선정 CJ올리브영 대표,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 코스맥스 최경 대표 등 내외빈 및 수상 기업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시상식은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K-뷰티·푸드 분야에서 유망 중소기업을 본격 지원 및 발굴, 선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선정된 기업에는 차년도 수출지원사업을 연계 지원한다.
오영주 장관은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인 화장품은 올해 10월까지의 중소기업 화장품 누계 수출액이 55억달러로 이미 지난해 1년간의 수출액인 53억 달러를 넘어섰다"며 "이런 추세라면 2027년까지 중소벤처기업 화장품 수출 100억달러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또한 그녀는 "푸드분야 중소벤처기업 수출도 증가하고 있고 K-뷰티·푸드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확대는 단순 해당기업의 수출성과 창출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수출 중소기업 전반의 글로벌 위상을 높여주고 있으며, 특히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과 대기업의 제조·마케팅 등 우수한 인프라가 함께 어우러져 글로벌화 효과가 더 높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우리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화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뷰티·푸드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팝업 전시장은 서울 종로구 누디트 익선에서 오는 15일까지 운영한다.